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에 주식 상승

현재 S&P 500 지수는 +0.21% 상승했으며,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0.11% 상승했다.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0.46% 올랐다. 6월 E-mini S&P 선물은 +0.21% 상승, 6월 E-mini 나스닥 선물은 +0.42% 상승했다.

6월 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주식 지수는 초기 손실에서 회복하여 상승 중이며, 그 중 나스닥 100 지수는 3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의 국영 매체 신화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전화 통화를 했으며, 시 주석이 추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오해를 줄이고 ‘부정적’ 조치들을 철회할 것을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주식은 또한 4월 미국 무역 적자가 20개월 만에 최저치로 축소되었다는 경제 뉴스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는 2분기 GDP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오늘의 주간 실업 급여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높아 시장에 압력을 가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인 235,000건보다 더 많은 247,000건으로 7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1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수정되어 -1.5%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1분기 단위 노동 비용은 6.6%로 상향 조정되었다.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의 카시카리 총재는 “경제가 현재까지는 꽤 강력해 보이며, 관세 협상이 어떻게 풀리는지 보기 위해 지금은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은 6월 17-18일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1%로 평가하고 있다.


국제 금리 동향

오늘 유럽 주식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유로 Stoxx 50 지수는 +0.02% 상승했다. 중국의 상하이 종합 지수는 1주일 반 만에 최고치로 오르며 +0.23%로 마감했다.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0.51% 하락했다.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조사 데이터는 단기적인 경제 전망이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성장 위험은 다운사이드에 기울어져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력한 노동 시장과 소득 증가가 경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