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지수, 나스닥 100 지수는 오늘 각각 -0.25%, -0.11%, -0.25% 하락하며 미국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년 5월 3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는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약간 지체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통화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미국 경제 뉴스는 주식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 4월 개인 소비가 예상대로 증가하고 개인 소득이 예상치를 상회하여 상승했다. 4월 핵심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지수는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완화되었다.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상향 수정되고 인플레이션 기대가 하향 수정되면서 주식 시장은 최악의 수준에서 회복했다.
미국의 4월 개인 소비는 월간 기준으로 +0.2% 증가했으며, 개인 소득은 15개월 만에 최대 증가를 기록하며 +0.8% 증가했다. 4월의 핵심 PCE 가격 지수는 월간 +0.1%, 연간 +2.5% 증가하여 예측과 일치했다. 이러한 경제 지표는 연준의 비둘기파적 정책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해외 주식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 스톡스 50은 +0.22% 상승했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47%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 225는 -1.22% 하락했다. 금리 소식에서는 10년 만기 독일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며 유럽 국채 시장에 약세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