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80억 달러 규모 미국 셰일 매각 논의 중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 그룹은 약 80억 달러에 달하는 Aethon Energy Management의 미국 셰일 생산 및 파이프라인 자산을 인수하기 위한 논의 중이다.

거래가 성사된다면, 이는 일본 대기업에게 미국 멕시코만 인근의 막대한 천연가스 운영 및 그곳에서 개발 중인 에너지 수출 시설과 인접하게 될 것이다.

2025년 6월 16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와 Aethon 간의 논의가 진행 중이며, 해당 거래가 반드시 체결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익명의 소식통은 전했다. 이는 비공개 협의를 논의하기 위해 익명으로 말한 것임에 주의해야 한다.

Aethon의 자산은 미국의 에너지 중심 투자 회사인 Aethon 소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자금 관리자들인 RedBird Capital Partners와 캐나다의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도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Aethon과 RedBird는 이번 건에 대해 답변을 거절했고, OTPP는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미쓰비시 역시 일본의 정상적인 영업 시간 외에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Aethon의 상류 자산은 주로 루이지애나와 동텍사스에 위치한 Haynesville 셰일 지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미국 최대 규모의 민영 가스 생산자 중 하나이다.

로이터는 11월에 Aethon이 Haynesville 분지와 와이오밍에 걸쳐 1,400마일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비롯한 운영에 대한 선택지를 탐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뉴스는 월요일 일찍이 미쓰비시와 Aethon 간의 논의를 이와 같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