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10월 금리 인하에 반대…12월 결정은 “데이터 보고 판단”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닐 카시카리 총재가 최근 연방준비제도(Fed)가장 최근 금리 인하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활동의 기저 탄력성이 본인의 예상보다 강했다고 반대 근거를 제시했다.

2025년 11월 1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카시카리는 목요일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접한 일화적 증거와 데이터는 경제활동의 기초 체력이 제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탄력성연준의 10월 회의에서 추가 인하를 일시 중단할 명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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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카리는 10월 회의 이후 공개된 지표들이 “대체로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가오는 12월 9~10일의 금리 결정과 관련해 그는 “데이터 흐름에 따라 인하를 주장할 수도 있고, 동결을 주장할 수도 있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투표권은 없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논의에는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인하 이후, 일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반영해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약 50대50 수준으로 낮춘 상태다. 이들 발언은 연속 인하 이후 세 번째 인하가 필수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됐다.

카시카리는 9월 결정 직후에는 2025년에 추가로 두 차례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날(목요일)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경기 둔화가 더 뚜렷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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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반된 경제 신호도 지적했다. “저소득 차주의 서브프라임 차입자, 서브프라임 시장을 상대하는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기사가 많습니다. 노동시장에 약한 고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기업 실적은 대체로 양호하고, 여러 기업이 2026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AI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자세한 내용은 매체의 이용약관(T&C)을 참조하라고 밝혔다.


핵심 맥락과 의미

이번 발언의 핵심은 “10월 인하 반대”“12월 결정은 데이터 의존”이라는 두 축이다. 카시카리는 실물·설문·일화적 정보가 가리키는 경기의 버팀목을 강조하며, 추가 인하를 서두를 근거가 약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동시에 12월 9~10일 회의에 대해선 방향을 미리 고정하지 않고, 향후 데이터가 인하 또는 동결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양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는 통화정책의 점진적·데이터 종속적 접근을 재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장에서는 연속 인하 후 세 번째 인하의 필요성에 회의적인 신호가 확산되며, 확률이 약 50대50으로 균형을 이룬 상태다. 이는 지표의 혼조연준 인사 발언의 신중함이 결합된 결과로 해석된다. 카시카리가 언급한 바와 같이, 일부 서브프라임 차입 부문과 해당 시장을 상대하는 기업들에서 취약성이 관찰되는 한편, 상장기업의 실적과 2026년 기대는 견조하다는 상반된 그림이 동시에 존재한다.


용어·배경 설명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기구다. 연준 이사회 멤버와 지역 연은 총재들로 구성되며, 매 회의마다 투표권이 돌아가는 구조가 특징이다. 카시카리는 올해 투표권은 없지만, 정책 토론에는 참여한다.

금리 인하: 통상 경기 둔화에 대응해 차입 비용을 낮춰 소비·투자 활성화를 도모한다. 다만 인플레이션과의 균형이 핵심이어서, 경기 둔화 신호물가 안정 진전이 동시에 확인될 때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반대로, 경제의 기초 체력이 예상보다 강하면 인하 속도는 늦춰질 수 있다.

서브프라임 차입자: 신용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차입자층을 뜻한다. 카시카리가 지적한 것처럼, 이 부문에서의 연체·부실 가능성 증대는 노동시장 내 취약 부분과 맞물릴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대기업 실적 개선과 중장기 낙관이 관찰되면, 경제 전반의 충격은 부분적·이질적일 수 있다.


분석: 12월 시나리오의 쟁점

카시카리의 메시지는 “기준선은 인하 서두르지 않음, 단 데이터가 허용하면 인하 가능”으로 요약된다. 12월 회의에서 동결이 선택될 경우, 논리는 “경기 탄력성 유지인플레이션 리스크 관리”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인하가 선택된다면, “서브프라임·저소득층 중심의 취약성 심화”와 “지표의 누적 둔화 신호”가 정당화 근거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상반된 신호의 공존은 정책판단을 어렵게 하지만, 동시에 점진적이고 조건부적인 정책 전개를 가능하게 한다.

시장 측면에서는 확률이 50대50에 머무는 구도가 채권금리의 방향성달러 강세·약세, 리스크 자산 선호를 좌우할 것이다. 특히 가계의 신용 스트레스기업 실적의 안정이라는 이중적 현실은 섹터별·신용등급별로 상이한 반응을 낳을 수 있어, 선별적 접근이 요구된다.


정리

요컨대, 카시카리는 10월 추가 인하에 반대했고, 12월 9~10일 결정은 “데이터가 말해주는 대로”에 무게를 두고 있다. 투표권 비보유에도 불구하고 그의 발언은 FOMC 논의의 일면—경기 탄력성 대 취약 포켓—을 비춘다. 시장은 이에 맞춰 12월 인하 기대를 50대50으로 낮췄고, 정책 경로에 대한 확신은 향후 지표에 달려 있다. 2025년 인하 경로에 관해 그는 과거 두 차례를 전망했으나, 이는 그 당시의 둔화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 최신 데이터에 따라 재조정될 여지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