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맥기
(로이터) – 세 개의 투자 관리 회사가 협력하여 규제 완화와 자유 자본 시장에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에 투자할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를 출범했다고 화요일에 발표했다.
2025년 6월 10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화요일 거래를 시작한 ‘프리 마켓 ETF’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를 추구하는 두 번째 행정부에서 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 관리자가 판단하는 모든 산업과 모든 규모의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포인트 브리지 캐피탈의 창립자 할 램버트는 “지난 여름 대법원이 셰브론 독트린을 뒤집었을 때 이 아이디어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4년 6월, 대법원 판사들은 행정 기관이 자신들이 관리하는 법률을 해석할 수 있는 재량을 부여하는 1984년의 결정을 6-3으로 뒤집었다.
램버트는 “이는 큰 규제 부담을 다루는 기업들에게 엄청난 승리였으며,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한 사실은 이러한 규제 완화 절차를 더욱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거 후 램버트는 Tactical Rotation Management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이클 게이드 및 SYKON Asset Management의 토드 스탠키위츠와 접촉하여 ETF를 개발했다. 그들은 다른 회사들이 자체 브랜드화 된 ETF를 출범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운영 지원을 제공하는 타이달 인베스트먼츠와 파트너로 참여했다.
마이클 게이드는 “규제 완화를 테마로 투자할 수 있는 또 다른 제품이 없었다”고 말하며, 포트폴리오는 비트코인과 금에서 규제 완화의 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는 중소 규모의 금융 회사에서 핵심 에너지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ETF의 가장 큰 보유 주식에는 Uranium Energy Corp (NYSE: UEC)와 Robinhood Markets (NASDAQ: HOOD), Old National Bancorp (NASDAQ: ONB) 등이 있다.
게이드는 “이것은 정치가 아닌 수익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미국의 정치적 경향이 ETF의 포트폴리오에 수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