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와의 무역협상에서 캐나다의 저항 직면

주미 미국 대사 피트 후크스트라(Pete Hoekstra)미국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캐나다에서는 CUSMA로 불림)을 갱신하기를 원하지만, 의무적 재검토 기한인 7월 1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캐나다 쪽의 저항에 직면해 있다고 목요일 밝혔다.

2026년 3월 12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작물 협회 연례 회의(Canadian Crops Convention)에서 후크스트라 대사는 미국이 USMCA가 잘 작동했다고 평가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후로 캐나다와의 실질적인 협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후크스트라는 “우리는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협상에서 몇몇 역풍(headwinds)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하며, 실질적 논의의 결여를 협상의 난점으로 꼽았다. 그는 또한 캐나다가 가능한 한 최저 관세 구간(lowest tariff buckets)에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후크스트라는 미국이 무역협정 체결 시 비관세장벽(non-tariff trade barriers)을 제거할 수 있는 국가들과 연합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캐나다 정부와 기업들이 미국 시장 접근의 혜택을 최저 관세율로 받도록 하는 이유를 미국 측에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후크스트라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또는 당시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미국 시장 접근에 대해 일정 수준의 관세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후크스트라는 이를 근거로 캐나다가 왜 미국과의 거래에서 최저 관세율을 받아야 하는지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와 관련해서는 캐나다와 미국이 보다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후크스트라는 미국이 이미 캐나다로부터 많은 양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상당 부분이 정제·가공된다고 설명하면서 파트너십 확대 의사를 표명했다.

“우리는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하지만 협상에서 역풍을 만났고, 지난 10월 이후 실질적 대화가 없었다.”

용어 설명

USMCA(CUSMA)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의 약칭으로, 이전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한 북미 3국 간 포괄적 무역협정이다. 캐나다에서는 CUSMA라고 표기한다. 이 협정에는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지적재산권, 노동·환경 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정 조항에는 정기적 재검토(예: 7월 1일 기준)가 설정돼 있다.

관세 구간(tariff buckets)비관세장벽(non-tariff barriers)은 무역 협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다. 관세 구간은 제품별 또는 품목별로 적용되는 관세율 범주를 뜻하며, 비관세장벽은 수입 규제, 기술규정, 위생·검역 규정(SPS), 인증 절차 등 금전적 관세 외의 무역 제한 수단을 말한다. 협상에서 관세 완화와 비관세장벽 철폐는 수출입 비용과 시장 접근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책적·경제적 함의 및 전망

이번 발언은 2026년 7월 1일의 의무적 재검토 기한을 앞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 농업·에너지·제조업 분야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캐나다는 원유·천연가스 및 농산물의 최대 수출처인 미국 시장에서 관세·비관세 혜택 수준에 따라 수출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다.

농업 부문에서는 협상 지연이 캐나다의 곡물·육류·유제품 수출업자들에게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 후크스트라가 발언한 회의가 캐나다 작물 협회 연례 회의였다는 점은 농업계의 우려가 협상 의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을 시사한다. 관세 구간의 유리한 적용을 받지 못하면 일부 품목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미국과의 기존 공급망이 견고하나 장기적으로 규범·규제 차이가 협력의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 미국이 캐나다산 원유·천연가스에 대해 안정적 수입 경로를 유지하려면 관세보다는 비관세적 규제 조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할 수 있다. 정제·가공 활동이 미국 내에서 이루어지는 구조를 고려하면, 양국 간 투자·인프라 협력 확대가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킬 여지가 있다.

금융시장 측면에서는 즉각적이고 큰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협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캐나다 달러(CAD)와 관련 상품(원유, 곡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무역장벽이 실물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해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조정하면 단기적 시장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적 관점에서는 협상 재개를 위해서는 양측 모두 구체적 이익 교환(예: 특정 품목의 관세율 조정, 비관세장벽 완화, 에너지 인프라 투자 보장 등)에 초점을 맞춘 실무협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협상 복원과 합의 도출이 이루어질 경우, 북미 공급망의 안정성과 무역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중기적으로 경제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 기사는 AI의 지원으로 생성되었으며 편집자에 의해 검토되었다는 원문 설명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