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무를 가장 많이 보유한 20개 국가와 그 영향

최근 금융 뉴스에서 미국의 채무 규모와 외국 국가들이 이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많 이 언급되고 있다. 일부 입법자와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채무가 지속 가능성을 넘어섰으며, 외국 국가 들의 소유가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25년 6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채무 규모와 외국 국가들이 이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실제로 경제와 미국평균 가정의 지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는 알아야 할 데이터가 있다.

미국 채무의 규모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채무는 약 36.2조 달러에 달한다. 평균적인 미국인에게 이 숫자는 매우 커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숫자를 약간 이해할 수 있도록, 매일 100만 달러를 쓰면 36조 달러를 쓰는 데 얼마나 걸릴지 묻는다면 무려 99,000년 이상이 걸린다는 충격적인 답변이 나온다.

그러나 더 중요한 관점도 있다. 미국 대중이 가진 총 순자산을 비교해 보면 채무는 더 합리적이 된다. 미국의 총 가계 순자산은 현재 160조 달러가 넘는다. 이는 국가 채무의 거의 다섯 배에 해당한다.

2025년 미국 채무를 보유한 주요 국가

2025년 4월 기준으로, 미국 채무를 보유한 외국 국가는 주로 일본, 영국, 중국 이다. 중국은 이전에 미국 채무를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국가였으나, 최근 몇 년간 보유량을 줄이면서 영국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 일본: 1.13조 달러
  • 영국: 8077억 달러
  • 중국: 7572억 달러
  • 케이맨 제도: 4483억 달러
  • 벨기에: 4110억 달러

외국 국가들이 미국 채무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

위의 표에서 거론 된 엄청난 금액에도 불구하고, 외국 정부들은 예상만큼 많은 미국 채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2월 말 기준 모든 외국 국가는 대략 전체 채무의 24%를 보유하고 있어, 통상적인 믿음과는 달리 대다수 채무가 아니다.

미국인들이 실제로 55%의 미국 채무를 소유하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와 사회보장국 등이 각각 13%와 7%를 보유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외국 소유권의 영향

외국이 미국 채무를 소유하고 있다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외국 투자자들에게 억류당하고 있다고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총 소유율이 24%에 불과하기 때문에 특정 국가가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중국은 수년간 미국 채무를 천천히 줄여왔으며 시장 전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재정적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유동성이 많은 국채 시장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외국의 채무 소유가 때때로 감소할 수도 있고, 이는 미국 내 이자율을 인상시킬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외국 소유는 일반적인 미국인의 지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