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1월 26일(현지시간) 장 마감에서 상승했다. 기술주, 유틸리티 및 금융업종의 강세가 지수 전반을 끌어올렸다.
2026년 1월 2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 마감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4%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0.50%, 나스닥 종합지수는 0.43%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종목별 움직임을 보면, 시스코시스템즈(Cisco Systems Inc, NASDAQ: CSCO)가 장 마감에 3.24% 상승하며 종가 $77.01를 기록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애플(Apple Inc, NASDAQ: AAPL)은 2.97% 상승해 종가 $255.41를 기록했고, 건설·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러(Caterpillar Inc, NYSE: CAT)는 1.48% 오른 $635.92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세션에서 약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3M Company(NYSE: MMM)가 1.94% 하락해 종가 $159.52를 기록했고, 보잉(Boeing Co, NYSE: BA)은 1.52% 하락해 $248.33로 거래를 마쳤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 NYSE: UNH)은 1.30% 하락해 종가 $351.64였다.
S&P 500의 상위·하위 종목에서는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 NYSE: ANET)가 5.38% 급등해 종가 $143.68를 기록했다.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Co, NASDAQ: BKR)는 4.36% 상승해 $56.27로 장을 마감했고,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 Inc, NASDAQ: AKAM)는 3.75% 상승해 $98.65로 마감했다.
반면 인텔(Intel Corporation, NASDAQ: INTC)은 세션에서 5.74% 급락해 종가 $42.49를 기록했고, 다든 레스토랑스(Darden Restaurants Inc, NYSE: DRI)는 4.72% 하락해 $196.43, 스틸 다이내믹스(Steel Dynamics Inc, NASDAQ: STLD)는 4.41% 하락해 $173.32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의 특징적 움직임으로는 22nd Century Group Inc(NASDAQ: XXII)가 1,515.71%라는 이례적인 상승률을 보이며 종가 $11.31을 기록했다. Brand Engagement Network Inc(NASDAQ: BNAI)는 276.70% 상승해 $62.08로 마감했고, Check Cap Ltd(NASDAQ: MBAI)는 112.08% 상승해 종가 $3.16를 기록했다.
반대로 Dogness International Corp Class A(NASDAQ: DOGZ)는 76.21% 급락해 종가 $2.70로 마감했고, Happy City Holdings Ltd(NASDAQ: HCHL)는 55.01% 하락해 종가 $2.20, Nvni Group Ltd(NASDAQ: NVNI)는 39.52% 하락해 종가 $1.76를 기록했다.
거래소별로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하락 종목이 1,403개, 상승 종목이 1,335개였고, 92개 종목이 보합 마감했다. 나스닥에서는 1,979개가 하락하고 1,431개가 상승했으며 158개가 보합으로 마감했다.
특정 종목들의 연중·사상 최고·최저 기록을 보면, 베이커 휴즈(BKR)는 5년 최고가로 상승해 $56.27를 기록했고, Dogness International(DOGZ)과 Happy City(HCHL)는 각각 사상 최저가로 하락했다. Brand Engagement Network(BNAI)과 Check Cap(MBAI)는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변동성, 원자재 및 외환 동향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 Volatility Index)는 0.37% 오른 16.15를 기록했다. 이는 S&P 500 옵션의 내재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다.
상품시장은 혼조세였다.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0.54% 상승해 $5,044.21를 기록했다. 원유는 약세였는데,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59% 하락한 $60.71/배럴을,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8% 하락해 $64.82/배럴로 거래됐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 대비 달러화(EUR/USD)가 변동이 거의 없었고 1.19 수준을 유지했다(변동률 표시는 0.41%). 달러 대비 엔화(USD/JPY)는 0.98% 하락해 154.20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은 0.54% 하락한 96.88로 집계됐다.
용어 설명
이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금융 용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미국의 대표적 30개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주가 지수다. S&P 500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0개 기업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주가지수이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 비중이 높은 거래소 전체의 주가지수를 말한다. VIX(변동성 지수)는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반영하는 지수로, 통상 VIX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의 불안(리스크 회피)이 커진 것으로 해석한다. 선물 계약(Futures)은 특정 자산을 향후 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인도하기로 한 거래로, 원자재와 금리, 환율 등에서 가격 발견과 위험관리 수단으로 사용된다.
시장 해석 및 향후 영향 전망
이번 장 마감에서 기술주와 금융주, 유틸리티주의 동반 강세는 투자자들이 단기적 리스크를 어느 정도 흡수하며 성장주와 경기민감주에 대한 수요가 혼재된 상태임을 시사한다. 다우지수의 0.64% 상승은 대형 우량주 중심의 안정적 수요를 반영한다. 반면 인텔과 같이 반도체·기술 업종 일부 종목의 급락은 섹터 내 이익 실현 매물 또는 개별 악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금·원유·달러지수의 동향을 종합하면, 금 가격의 상승은 안전자산 선호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하는 한편 원유 약세는 글로벌 수요 전망의 불확실성이나 재고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달러지수 하락과 엔화 강세(USD/JPY 하락)는 달러 약세 환경이 일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미국 수출기업이나 달러 표시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환율 측면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VIX가 16대 수준으로 과거 평균보다 낮지는 않지만 극단적 공포 국면은 아니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섹터별·종목별 차별화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매크로 변수(예: 미국의 금리,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스탠스, 기업 실적 흐름)에 따라 기술주와 경기 민감주 간의 수급이 재편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원자재 가격과 달러 흐름, 그리고 반도체·에너지·금융 업종의 펀더멘털 변화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여지가 크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예: 변동성 헤지, 섹터·종목 분산 투자)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기업별 재무지표와 실적 가이던스의 변화에 따른 주가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실적 시즌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요약적 시사점으로, 2026년 1월 26일 장 마감에서 미국 증시는 전반적 상승으로 마감했으나 개별 종목과 섹터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금리·환율·원자재 등 거시 변수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변화를 함께 고려해 포지션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