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 기기 회사들의 주가가 화요일 급등했다. 이는 보건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의회 증언에서 착용형 기기에 대해 강하게 지지한 데 따른 것이다.
2025년 6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케네디는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자”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발표하며, “모든 미국인이 4년 이내에 착용형 기기를 착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오젬픽과 같은 고가의 치료보다 낮은 비용의 건강 추적이 더 낫다고 언급했다.
DexCom Inc(NASDAQ:DXCM)의 주가가 거의 10% 상승하여 시장 전체 및 경쟁사들을 능가했다. Abbott Laboratories(NYSE:ABT), 주요 글루코스 모니터링 기기 제조업체인 애보트 연구소의 주가는 약 4% 상승하였고, Insulet Corporation(NASDAQ:PODD) 주식도 연장 거래에서 4.5% 상승했다.
케네디의 발언은 착용형 기기와 피트니스 추적기에 대한 소비자와 투자자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