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이 강한 경제 보고서와 연준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상승하고 있다.
오늘, S&P 500 지수는 +0.43%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0.20%, 나스닥 100 지수는 +0.60% 상승했다. 9월 E-mini S&P 선물은 +0.50%, 9월 E-mini 나스닥 선물은 +0.70% 상승 중이다.
2025년 6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이란의 대응이 중동의 유가 공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주식 지수들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WTI 원유 가격이 초반 상승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식 지수는 미국의 좋은 경제 보고서와 10년 만기 T-노트 금리의 하락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추가로 상승했다. 연준 보우먼은 다음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의 바다 운송량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봉쇄할 가능성은 낮지만, 이란 국회가 봉쇄를 요구했다. 분석기업 Kpler Ltd.는 “이란이 하루라도 해협을 봉쇄하면 유가가 $120에서 $15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방어 산업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어 계약업체와 테슬라(TSLA)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도입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만약 이란이 보복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주 시장은 이란의 보복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세 뉴스나 무역 협정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