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달러 지수는 목요일에 0.60%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 뉴스로 인해 연준의 통화 정책에 우호적인 영향이 있어 달러가 1주 최고점에서 하락했다. 1분기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하향 조정, 예상치 못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3년 반 만의 최고치 상승, 4월 미결 주택 판매의 2년 반 만의 최대 하락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굴즈비 총재는 미국 무역 정책이 해결되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달러 약세에 기여한 요소 중 하나였다. 한편, 글로벌 주식 시장의 강세는 달러에 대한 유동성 수요를 억제했다.
달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부 관세가 불법이라고 판결한 이후 상승했지만, 이후 경제 뉴스와 함께 하락했다. 1분기 GDP는 상향 조정되었지만,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을 넘어서며 상승했다.
유로는 목요일에 0.73% 상승하며 달러가 하락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가치가 떨어졌으나, 달러 약세로 다시 상승했다.
엔화는 목요일에 0.52% 하락했으나, 달러 약세와 일본의 소비자 신뢰 지수 상승에 힘입어 가치가 상승했다.
귀금속은 달러 지수가 하락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금 가격은 무역 문제와 우크라이나,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세이프 헤이븐 수요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