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미국 검찰이 인도 억만장자 고탐 아다니의 회사들이 문드라 항구를 통해 인도로 이란산 액화석유가스를 수입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월요일 보도했다.
2025년 6월 2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WSJ의 조사 결과, 구자라트 서부 인도 주에 있는 문드라와 페르시아만 사이를 운행하는 유조선이 제재 회피를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미 국무부는 아다니 엔터프라이즈가 사용한 여러 액화석유가스 유조선을 검토 중이며,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한 WSJ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제재를 피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의심된다.
아다니 그룹은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