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철강, 니혼철강 인수 완료로 뉴욕증권거래소 거래 중지

미국철강(US Steel)은 일본의 니혼철강(Nippon Steel)의 인수 완료 이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의 거래가 수요일에 중지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몇 주 동안 이 회사들이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미국철강이 미국 소유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2025년 6월 18일, CN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는 미국철강이 니혼철강 북미(Nippon Steel North America)의 전액 출자 자회사가 된 이후, 이 회사의 주식을 목록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통지했다.

미국철강 주식은 니혼철강이 인수를 완료한 후, 수요일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에 거래가 중단되었다고 NYSE의 공지에 명시되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니혼철강의 미국철강 인수에 반대했으나, 취임 후 생각을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새로운 거래 검토를 지시했으며,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1월에 니혼의 인수를 막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Truth Social에 미국철강과 니혼철강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원래의 거래 구조가 바뀌었는지에 대해 투자자들과 노동조합원들 사이에 혼란을 초래했다.

미국철강과 니혼철강은 대통령의 파트너십 언어를 채택하기 시작했지만, 그들은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023년 12월 합병 계약의 조건에서 결코 물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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