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JP모건 체이스 은행 장기 예금 등급 Aa1로 상향…전망은 ‘안정적’ 유지

무디스 레이팅스(Moody’s Ratings)JP모건 체이스 은행(JPMorgan Chase Bank)장기 예금 등급Aa2에서 Aa1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outlook)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다.

2025년 11월 4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무디스는 같은 날 공지에서 JP모건 체이스 은행의 기초 신용평가(BCA)a2에서 a1로 상향하고, 장기 거래상대방 위험등급(CRR)Aa2에서 Aa1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다. 아울러 JP모건 체이스 앤드 컴퍼니(JPMorgan Chase & Co., NYSE:JPM)선순위 무담보채(Senior Unsecured Debt) 등급은 A1재확인(affirmed)됐다고 덧붙였다다.

무디스는 등급 상향의 핵심 동인으로 JP모건의 “우월한 재무성과(superior financial performance)”를 지목했다다.

보고서는 경영진의 리더십고객 참여(client engagement)의 지속적 확대, 시장점유율 상승, 그리고 업계 선도적 충당금 적립 전 수익성(pre-provision profitability)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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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상위권 등급군 진입


무디스는 이번 조정으로 JP모건 체이스 은행이 글로벌 무디스 등급 체계에서 최상위권 은행에 포지셔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다. 이는 JP모건이 경기 순환(cycle) 전반에 걸쳐 대부분의 경쟁사 대비 아웃퍼폼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다.

계열사 등급도 동반 상향됐다다. J.P. Morgan SE장기 예금 등급거래상대방 위험 등급은 모두 Aa2에서 Aa1로 올랐다다. 또한 J.P. Morgan Securities plcJ.P. Morgan Securities LLC거래상대방 위험평가(CRA)Aa2(cr) → Aa1(cr)로 상향 조정됐다다.

무디스는 JP모건이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과 글로벌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효율적 리스크 관리와 거버넌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다. 동시에 거버넌스 발행인 프로파일 점수(Governance Issuer Profile Score)G-2로 유지했다다. 보고서는 CEO 직위에서의 핵심 인물 리스크(key person risk)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이사회가 내부 승계 후보군 육성에 집중해 왔다고 전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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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안정적’이다다. 무디스는 JP모건의 강력한 시장 지위성장 지속과 고객 참여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며, 대형 은행은 물론 신흥 비은행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다.


용어로 읽는 이번 상향 조정해설


장기 예금 등급(Long-Term Deposit Rating)은 은행에 예치된 자금이 만기까지 상환될 신용위험을 평가한 척도다다. Aa1매우 높은 신용도를 뜻하며, Aa2 → Aa1 상향은 같은 ‘Aa’ 대분류 내에서 보다 우수한 서브노치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다.
기초 신용평가(BCA: Baseline Credit Assessment)는 정부나 모회사로부터의 지원 효과를 제외한, 은행 고유의 순수 재무체력을 가늠하는 지표다다. a2 → a1 상향은 독자적 신용력 개선을 시사한다다.
거래상대방 위험등급(CRR)거래상대방 위험평가(CRA)는 파생상품·결제·증권금융 등에서의 상대방 불이행 위험을 반영한다다. Aa1(cr)은 상대방 위험 관리 면에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해석된다다.
선순위 무담보채 등급 A1은 은행이 발행하는 담보 없는 채권의 상환능력을 나타내며, 이번에는 등급 ‘유지(affirmed)’가 확인됐다다.
충당금 적립 전 수익성은 대손충당금 책정 전 영업이익력을 뜻하며, 은행의 기초 체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널리 활용된다다.
안정적 전망(Stable Outlook)단기 등급 변동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다다. 다만 이는 상향/하향을 배제한다는 뜻이 아니라, 현재로서는 등급 유지가 기본 시나리오임을 시사한다다.
거버넌스 발행인 프로파일 점수 G-2는 무디스의 ESG 거버넌스 분류에서 비교적 양호한 통제를 나타내며, 핵심 인물 리스크가 존재하더라도 승계 관리와 이사회 감독이 기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다.

왜 이번 조정이 중요할까 JP모건 체이스 은행의 Aa1 장기 예금 등급은 글로벌 상위권 신용도를 뜻한다다. 통상적으로 이 같은 등급은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절감시장 내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예금자·기관투자자·거래상대방 모두에게 의미가 크다다. 무디스가 언급했듯, 고객 참여 확대시장점유율 상승, 견조한 본원 수익력은 경기 국면 변화 속에서도 일관된 실적 방어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받아들여진다다.

계열사 조정 역시 구조적으로 중요하다다. J.P. Morgan SE의 동시 상향과 J.P. Morgan Securities plc·LLC의 CRA 상향은 유럽·미국 양 축에서의 거래 인프라 신용도를 함께 보강하는 신호로, 복합상품·결제·클리어링 등 광범위한 글로벌 거래 활동에서 신뢰 기반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다.


핵심 포인트 요약


장기 예금 등급: Aa2 → Aa1 상향, 전망 안정적 유지다다.
BCA: a2 → a1 상향, 독립 재무체력 개선 반영이다다.
CRR: Aa2 → Aa1 상향, 상대방 위험 관리 역량 확인이다다.
선순위 무담보채: A1 등급 재확인이다다.
계열사: J.P. Morgan SE 예금·CRR Aa1로 상향, J.P. Morgan Securities plc·LLC CRA Aa1(cr)로 상향이다다.
거버넌스: G-2 유지, CEO 핵심 인물 리스크는 있으나 내부 승계에 초점이다다.

본 기사 내용은 인베스팅닷컴이 전한 무디스의 공식 등급 조정 발표를 바탕으로, 원문 정보를 충실히 우리말로 옮기고 관련 용어를 설명한 것이다다. 추가 가정이나 추정은 배제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