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모바일아이 글로벌(NASDAQ:MBLY)의 주가는 수요일 프리마켓에서 5% 이상 상승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차세대 이미징 레이더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모바일아이의 이미징 레이더를 ‘눈을 감고 손을 놓는’ SAE 레벨 3 자동 운전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선정했으며, 2028년부터 개인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러한 선택은 모바일아이가 설명한 ‘여러 해에 걸친 평가’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모바일아이의 회장 겸 CEO인 암논 샤슈아 교수는 “이 새로운 고객에 의해 우리 이미징 레이더가 선정된 것은 우리가 수행한 획기적인 연구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8년부터 개발된 모바일아이의 이미징 레이더는 안개, 비, 터널, 고속도로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정밀 환경 인식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가드레일 근처의 타이어와 같은 작은 위험물을 포함해 최대 315미터 거리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자율 주행에 있어 이러한 감지 방식의 중요성을 인식한 후, 우리는 안전성과 정확성을 제공하는 산업 표준 이미징 레이더를 구축했다고 믿는다.”라고 샤슈아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