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증시, 은행·음료·운송주 강세에 상승 마감… 모로코 올셰어 0.25% 올라

카사블랑카 증권거래소화요일 정규장 마감 기준으로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은행(Banking), 음료(Beverage), 운송(Transport)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한 가운데, 모로코 올셰어(Moroccan All Shares) 지수는 +0.25% 상승 마감했다다.

2025년 11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카사블랑카 마감 시점에 모로코 올셰어 지수(/indices/masi)가 0.25% 상승하며 하루 거래를 마쳤다. 섹터별로는 은행·음료·운송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해당 업종 내 종목들의 선전이 지수 상승 폭을 형성했다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인볼리스(Involys, CSE:INV)+9.98%(+21.55포인트) 급등하며 237.55에 마감해 이날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다. IB Maroc Com SA(CSE:IBC) 역시 +7.80%(+5.38포인트) 올라 74.38에 거래를 마쳤고, 제약사 Marocaine Ste de Therapeutique SA(CSE:SOT, 통상 ‘Sothema’로 알려짐)는 +5.11%(+87.00포인트) 상승한 1,788.00으로 장을 마감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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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락 종목으로는 Disway SA(CSE:DWY)가 -5.74%(-51.90포인트) 밀려 852.10에 마감하며 부진했다다. Societe des Boissons du Maroc SA(CSE:SBM, 음료업)는 -2.55%(-55.00포인트) 하락한 2,105.00을 기록했고, Cartier Saada(CSE:CRS)는 -2.29%(-0.81포인트) 내린 34.50에 장을 끝냈다다.

시장 폭: 상승 33종목, 하락 20종목, 보합 4종목(카사블랑카 증권거래소 기준)

이날 카사블랑카 증권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 수33개로 하락 종목 20개를 상회했으며, 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다. 이는 전반적으로 매수 우위의 흐름이 형성되었음을 시사한다다.


원자재·선물시장 동향에서도 눈에 띄는 변동이 나타났다.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2.75%(-1.62) 하락한 $57.30/배럴을 기록했다다. 한편, 2월물 브렌트유-2.42%(-1.52) 하락한 $61.20/배럴까지 밀렸다다. 귀금속 부문에서는 2월물 금 선물-0.14%(-5.85) 하락한 $4,164.15/트로이온스에 거래되었다다.

외환 및 달러지수 측면에서는, EUR/MAD(유로/모로코 디르함 환율)가 -0.16% 하락한 10.69를 기록했다. USD/MAD(미 달러/모로코 디르함 환율) 역시 -0.21% 떨어진 9.27을 나타냈다다. 같은 시각, 미 달러 인덱스 선물-0.35% 내린 99.72였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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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요약

• 모로코 올셰어(MASI): +0.25%
• 상위 상승: Involys +9.98%(237.55), IB Maroc Com +7.80%(74.38), Sothema +5.11%(1,788.00)
• 상위 하락: Disway -5.74%(852.10), Societe des Boissons du Maroc -2.55%(2,105.00), Cartier Saada -2.29%(34.50)
• 시장 폭: 상승 33, 하락 20, 보합 4
• 원유: WTI(1월) $57.30(-2.75%), 브렌트(2월) $61.20(-2.42%)
• 금(2월물): $4,164.15(-0.14%)
• 환율: EUR/MAD 10.69(-0.16%), USD/MAD 9.27(-0.21%)
• 달러인덱스 선물: 99.72(-0.35%)


용어 설명과 맥락

모로코 올셰어(Moroccan All Shares, MASI): 카사블랑카 증권거래소 상장 종목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광범위 지수다. 특정 업종에 편중되지 않고, 시장의 폭넓은 투자심리를 포착하는 데 활용된다다.
은행·음료·운송 업종: 은행은 금융중개와 신용공급을 담당하며 금리·유동성 여건의 변화를 크게 받는다. 음료 업종은 소비재 성격이 강해 내수 수요에 민감하다. 운송 업종은 물류량·연료비 등 실물경제 지표와 맞물려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다.
EUR/MAD·USD/MAD: 각각 유로/모로코 디르함, 미 달러/모로코 디르함 환율을 뜻한다. 환율 하락은 디르함 강세(혹은 상대 통화 약세)를 의미하며, 수입물가·해외투자자 수익 환산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다.
미 달러 인덱스 선물: 달러의 주요 6개 통화 대비 가치를 지수화한 상품의 선물 가격이다.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 다른 조건이 동일할 때 달러 표시 원자재 가격에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다.
트로이온스(troy ounce): 금·은 등 귀금속 국제 거래에 사용하는 질량 단위다. 일반 온스(avoirdupois)와 다르며, 1 트로이온스는 약 31.1035g이다다.
선물월(예: 1월물·2월물): 특정 인도·결제 월에 해당하는 선물계약을 의미한다. 유가·금 등 만기별 수급과 기초자산 전망에 따라 월물 간 가격이 다를 수 있다다.


해석과 시사점

은행·음료·운송의 동반 강세는 경기체감과 내수·물류 흐름에 대한 투자심리가 하루 동안 긍정적으로 형성되었음을 시사한다다. 같은 날 원유 선물 가격이 동반 하락한 점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비용에 대한 기대를 낮춰, 일부 업종(특히 운송·소비재)에 비용 측면의 우호적 신호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 반면, 원자재 관련 수출기업이나 에너지 업종에는 단기적으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섹터별 주가 등락이 차별화될 가능성도 내포한다다.

환율 측면에서 EUR/MADUSD/MAD가 동반 하락(디르함 강세)을 보인 점은 해외통화 표시 수입가격에 완만한 안정 요인을 제공할 수 있으나, 수출 채산성에는 상충 요인이 될 수 있다다. 동시에 달러 인덱스 선물이 하락한 것은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 강세 압력 완화를 시사하며, 이는 통상 신흥국 금융시장에는 유동성·자금흐름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다.

다만, 개별 종목의 당일 등락뉴스 플로우·수급·기술적 요인단기 변동성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인볼리스(+9.98%), IB Maroc Com(+7.80%), 소테마(+5.11%)처럼 하루 급등한 종목이라도 지속성은 별개 변수이며, 하락 종목(Disway -5.74%, SBM -2.55%, Cartier Saada -2.29%) 역시 다음 거래일 재평가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가격·거래량·기초체력(펀더멘털)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


실무적 체크포인트

• 지수의 마감 등락률(0.25%)은 해당 거래일 종가 기준이며, 시간외 거래다음 거래일 갭은 반영되지 않는다다.
• 기사 내 가격·포인트·퍼센트는 동일 시점 기준으로 나열되었으며, 현지 시장 관행에 맞춰 표기되었다다.
• 원유·금 등 선물가격월물별로 차이가 있고, 환율·금리·재고·지정학 등 복합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다.
환율 수치(EUR/MAD, USD/MAD)현지 통화(모로코 디르함) 기준의 상대가치를 보여주므로, 수입·수출 가격결정외화표시 부채 평가에 직접적인 참고가 된다다.


결론적으로, 카사블랑카 증시은행·음료·운송 업종의 견인으로 완만한 상승을 기록했고, 광의의 시장 심리는 상승:하락=33:20으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다. 같은 날 글로벌 원유·귀금속·환율 지표가 혼조 내림세를 보이며 리스크·매크로 변수가 상존함을 시사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섹터별 차별화거시 지표의 상호작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