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노보 노디스크 주식의 투자의견 ‘Equalweight’ 유지

인베스팅닷컴 – 모건 스탠리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주식에 대해 ‘Equalweight’ 투자의견을 다시 한번 유지했으며, 목표 주가는 DKK550.00으로 설정했다. 이는 회사에 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6월 2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H&H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이 파트너십은 원래 compounded 부형제 세마글루타이드를 Wegovy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모건 스탠리는 노보 노디스크 경영진이 복합제제가 그 정점에 도달했다고 믿고 있으며, 브랜드 웨고비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고 노보케어(NovoCare)를 통한 현금결제 방식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미국 시장에서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해의 처방 추세를 되돌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브랜드별 신규 처방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보고되었다고 전했다. 회사의 상업적 메시지는 웨고비와 경쟁 제품인 Zepbound 간의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체중 감소 차이가 실제 데이터에서는 더 작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체중 감소 외에도 웨고비의 임상적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보고서는 CagriSema를 포함한 노보 노디스크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는 REDEFINE-4 연구가 tirzepatide를 상대로 비열등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진은 최상의 프로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REDEFINE-4가 아닌 장기간의 REDEFINE-11 연구를 통해 이를 증명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이 CagriSema의 주된 출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믿고 있다.

회사는 또한 25mg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의미있는 공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MASH에 대한 웨고비의 FDA 결정 및 2025년 4분기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결정에 집중하고 있다. 경영진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음식 제한 요구 사항을 주요 제약으로 보지 않으며, 이 제형이 주치의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