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 화요일 중반까지 강세 지속

면화 선물이 화요일 장 중반까지 전월물 구간에서 포인트 상승을 기록하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 구간에서 39~59포인트의 상승폭이 관측되었고, 같은 시간대에 달러지수는 97포인트 상승을 보였다. 반면 원유 선물은 배럴당 $3.15 하락하며 에너지 시장의 등락이 면화 및 농자재 시장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2026년 2월 10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산하의 농업통계국(NASS)은 미국 면화 작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집계했다.

NASS 집계: 미국 면화의 45%가 ‘열매(볼, bolls) 개화(또는 개봉) 상태로 보고돼 평균치인 40%를 상회했으며, 수확은 8%로 정상치보다 2퍼센트포인트 높다. 품질 등급의 ‘좋음/우수(gd/ex)’ 비율은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하여 40%를 기록했고, Brugler500 지수는 9포인트 하락한 306으로 집계되었다.

현물 및 재고·가격 지표도 함께 보고되었다. The Seam은 월요일 온라인 현금 면화 판매를 통해 2,051개의 베일(면화 덩어리) 판매를 기록했으며, 평균 가격은 58.46 센트/파운드였다. 국제거래소 ICE의 면화 인증재고(cert stocks)는 9월 9일 기준 변동이 없었고, 남아있는 인증 베일은 265개로 남아 있다. 한편, Cotlook A Index9월 9일 기준으로 140포인트 하락79.40 센트/파운드를 기록했다. 미 농무부(USDA)가 산정하는 조정 세계가격(Adjusted World Price, AWP)은 전주 대비 29포인트 인상되어 57.27 센트/파운드로 공지되었다.

선물종가(발표시점 기준)은 다음과 같다: 2024년 12월(Dec 24) 선물은 종가 68.28 센트/파운드(+59포인트), 2025년 3월(Mar 25) 선물은 종가 69.92 센트/파운드(+46포인트), 2025년 5월(May 25) 선물은 종가 71.26 센트/파운드(+46포인트)를 기록했다.

저작권 및 공시: 2026년 2월 10일 보도 시점에 저자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본문에 표시된 견해는 저자의 견해일 뿐 나스닥(Nasdaq, Inc.)을 포함한 타 기관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


용어 설명

본 기사에 사용된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볼(boll) 개화’는 면화 식물에서 면섬유를 감싼 씨방이 터져 섬유가 드러난 상태를 의미한다. The Seam은 온라인 현금 면화 거래 플랫폼으로, 베일 단위의 현물 거래 체결 내역을 집계한다. ICE(Intercontinental Exchange)는 국제 파생상품 및 현물거래소이며, 여기서의 ‘cert stocks'(인증재고)는 규정된 인증 절차를 통해 거래 가능한 재고를 뜻한다. Cotlook A Index는 국제 면화 가격의 대표 지수로, 글로벌 물량을 바탕으로 산정된 평균 가격 지표이다. AWP(Adjusted World Price)는 미국의 수출 보조 및 프로그램 산정 시 사용되는 조정된 세계가격으로, 수출보조 및 프로그램 지원의 기준 가격으로 활용된다. 가격 표시는 주로 ‘센트/파운드(cents/lb)1‘ 단위를 사용한다.

시장 영향 및 전망

현재 관찰되는 면화 선물의 상승은 다수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우선 수확 진척도(수확 8%)가 정상보다 소폭 앞서고 있으나, 품질 등급의 ‘좋음/우수’ 비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점은 공급의 질적 불확실성을 제기한다. 또한 AWP가 29포인트 인상된 것은 미국산 면화의 가격지지(가격 하단의 보강)를 제공하는 요인으로, 수출가격의 경쟁력 및 수출지원 프로그램 산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달러지수 상승(97포인트)은 통상적으로 달러화로 표기되는 상품가격에 하방압력 요인으로 작용한다. 달러 강세는 해외 구매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부담을 초래해 수출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다. 반대로 원유가격의 하락($3.15/배럴)은 연료 및 일부 농자재(예: 비료 생산비)의 하락으로 이어져 생산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공급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달러 강세와 원유 약세가 동시에 존재하는 현재의 매크로 환경은 면화 가격의 단기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 투자·산업적 시사점

트레이더와 농가, 섬유업체는 다음 변수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첫째, USDA와 NASS의 향후 주간 작황 보고서와 품질 등급 변동이다. 둘째, ICE 인증재고 및 The Seam의 현물거래 추이는 수급 긴축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셋째, 세계 면화 수요를 좌우하는 섬유수요(의류·산업용 섬유) 회복 여부와 주요 수출국의 정책 변화(수출세, 보조금 등)다.

단기적으로는 선물시장 참여자들이 AWP 인상과 수확 진척, 품질 하락을 종합해 포지셔닝을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적으로는 달러 흐름과 에너지 가격 추이, 그리고 글로벌 수요 회복 속도가 가격 방향을 결정할 주요 요인이다.

요약: 2026년 2월 10일 기준 Barchart 보도와 NASS 집계를 종합하면 면화 선물은 전월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확 진척은 평균을 상회하나 품질 지표는 후퇴했다. AWP 인상과 각종 지표의 상호작용은 단기적 가격 지지 요인과 동시에 매크로 변수(달러·원유)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를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