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이 화요일 장중 정오까지 전월물에서 39~59포인트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12월물, 3월물, 5월물 선물이 모두 상승 마감했으며, 이는 농작물 수급 지표와 현물거래 동향, 국제 통화 및 원자재 시장의 동반 변동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6년 2월 11일, Barchart(바차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달러 지수는 이날 장중에 97포인트 상승했고, 원유 선물은 배럴당 3.15달러 하락했다. 이러한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면화 선물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현장(현물)·생산 지표
미국 농무부 관련 기관인 NASS(농업통계국)는 월요일 마감 후 발표에서 미국 면화의 씨방(볼·bolls) 개화 비율이 45%라고 보고했다. 이는 계절 평균치인 40%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또한 수확된 비율은 8%로 나타나며 정상 수준보다 2%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작황 상태를 나타내는 좋음/보통·우수(gd/ex) 등급 비율은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하여 40%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Brugler500 지수는 9포인트 하락한 306을 기록했다.
현물 판매·재고·지수 동향
NH(미국 현물시장) 플랫폼인 The Seam은 월요일 온라인으로 2,051광의 현물 면화 베일(bale) 판매를 처리했으며 평균 가격은 58.46센트/파운드였다. 그와 동시에 ICE(인터컨티넨탈거래소)의 면화 인증재고(cert stocks)는 9월 9일 기준 변동이 없어 265베일로 유지됐다. 국제 가격 지표인 Cotlook A Index는 9월 9일 기준으로 140포인트 하락하여 79.40센트/파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농무부(USDA)가 산정하는 Adjusted World Price(AWP)는 전주 대비 29포인트 상향 조정되어 57.27센트/파운드로 보고됐다.
주요 선물 마감가
12월 24 계약(Dec 24 Cotton) 종가 68.28, +59포인트 · 3월 25 계약(Mar 25 Cotton) 종가 69.92, +46포인트 · 5월 25 계약(May 25 Cotton) 종가 71.26, +46포인트
기사 작성자인 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증권 중 어떠한 포지션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제공된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기사 원문은 Barchart의 공시 정책에 의해 제공됐다.
용어 해설
본 기사에서 자주 등장한 용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씨방(boll)은 면화의 열매 부분으로, 씨방이 열리면 섬유(면화)가 외부로 드러나며 수확 가능 상태가 된다. Seam은 미국 내 면화 현물거래 플랫폼으로, 생산자와 바이어 간 온라인 거래를 중개한다. Brugler500 지수는 면화 관련 시장지표 중 하나로, 작황과 거래 동향을 종합해 산출되는 지수이다. Cotlook A Index는 국제 면화시장의 가격 참고지수로, 세계 주요 수출지의 현물 가격을 반영해 산정한다. USDA AWP(Adjusted World Price)는 미국 농무부가 수출 프로그램 등에서 사용하는 보조적 세계가격 지표로, 보조금·수입 규제와 연계된 가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시장 영향과 전망 분석
이번 장중 상승은 표면적으로는 수급 불확실성 확대와 일부 현물 거래의 가격 지지, 그리고 국제 원자재 및 통화 변동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달러 지수의 동반 상승(97포인트)은 통상적으로 달러 표시 자산인 농산물 가격에 하방 압력을 주나, 면화는 이번에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상방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첫째, NASS의 작황 지표에서 좋음/우수 등급 비율의 하락(40%로 4%포인트 감소)과 수확 진행율(8%)이 평년보다 다소 빠른 흐름을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작황 불안이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둘째, 현물 판매(Seam)의 활발한 거래(2,051베일, 평균 58.46센트/파운드)는 즉각적인 수요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셋째, USDA의 AWP 상향(57.27센트/파운드)은 국제 수출 경쟁력과 수출가격의 하단을 올려 향후 가격 방어에 기여할 수 있다.
반면 Cotlook A Index의 하락(79.40센트/파운드, 140포인트 하락)과 ICE 인증재고의 잔량(265베일로 큰 변동 없음)은 상반 신호를 보낸다. 국제 지표의 하락은 수요 둔화나 계절적 요인을 반영할 수 있고, 재고 수준의 안정은 단기적 가격 급등을 억제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가격 흐름은 지역별 기상 상황(예: 가을·겨울 지역 강우 여부), 글로벌 수요(섬유업계 주문량), 그리고 달러·원유 등 거시 변수의 변동성에 따라 상방·하방 둘 다 가능한 상태이다.
실무적 시사점
텍스타일 제조업체와 원자재 트레이더는 이번 데이터와 가격 움직임을 근거로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선물시장의 상승을 반영해 구매 계획을 조정하거나 헤지(선도·옵션)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작황 지표의 추가 악화(예: 작물 상태의 지속적 악화)가 발생하면 공급 측 충격으로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고 관리와 계약 구조를 재검토해야 한다. 금융시장 관점에서는 달러 강세·원유 하락이라는 상반된 신호가 지속될 경우 면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포지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요약 정리
요약하면, 2026년 2월 11일 Barchart 보도 기준으로 면화 선물은 화요일 정오까지 전월물 기준 39~59포인트의 상승을 보였고, NASS의 작황 지표와 현물거래, Cotlook·USDA 지표들이 혼재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달러 지수의 상승과 원유 하락이라는 거시 변수에도 불구하고 면화는 수급 불확실성에 따른 가격 지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가격 방향은 작황, 글로벌 수요, 통화 및 원자재 시장의 추가 변동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