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 화요일 거래서도 상승세 확대

면화 선물 가격이 화요일 거래 개시와 함께 상승폭을 확대했다. 거래 개시 시점에 30~73포인트 상승했고, 전일인 월요일에는 100~144포인트의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 달러 지수는 추가로 587포인트 하락$102 아래로 내려왔고, 국제 유가는 배럴당 $2.31 하락했다.

2026년 1월 6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의 Crop Progress 보고서는 미국 면화 재배 상황에 대해 84%가 결실(설정된 꼬투리·setting bolls)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평년보다 3%p 높다고 전했다. 또한 19%의 꼬투리가 개화(열림·opening bolls) 단계에 들어가 있어 이는 평년보다 2%p 빠른 진전이다.

면화 생육 상태(Condition ratings)은 전국적으로 4%p 하락하여 42%가 ‘양호/우수(gd/ex)’ 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Brugler500 지수4포인트 하락해 315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면화 시장의 전반적 상황을 지표화한 수치로, 지수 하락은 공급·품질·수요 지표의 약세를 반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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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측면에서의 변화도 눈에 띈다. ICE(인터콘티넨탈거래소) 면화 인증 재고8월 16일 기준으로 2,759 베일이 추가로 탈인증(decertification)되면서 인증 재고가 12,767 베일로 줄었다. 이와 같은 재고 감소는 현물 시장의 공급 긴축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동시에 Cotlook A 지수는 8월 16일 기준 15포인트 상승해 78.60센트/파운드를 기록했으며, USDA의 평균 세계가격(AWP, Average World Price)은 다음 주 목요일까지 적용되는 기간에 대해 55.35센트/파운드로 집계되어 주간 기준 11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선물 계약 시세(거래 마감 기준 및 거래 개시 현황)

12월 24 선물(Dec 24 Cotton)은 종가 68.68, 전일 대비 144포인트 상승 마감했으며, 거래 개시 시점 현재 73포인트 상승 중이다. 3월 25 선물(Mar 25 Cotton)은 종가 70.06, 전일 대비 132포인트 상승 마감, 현재는 66포인트 상승 상태다. 5월 25 선물(May 25 Cotton)은 종가 71.21, 전일 대비 122포인트 상승 마감, 현재는 60포인트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핵심 요약: 면화 선물은 주요 지표(달러 약세·유가 하락·재고 감소·Cotlook 지수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추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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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투리(setting bolls)와 개화(opening bolls): 면화 식물의 꼬투리(boll)는 섬유가 형성되는 부분으로, setting bolls은 결실이 이루어져 꼬투리가 형성된 상태를 말하고, opening bolls은 꼬투리가 터지며 면화가 드러나는 수확 단계 전후의 상태를 의미한다. 꼬투리의 비율과 개화 속도는 최종 수확량과 공급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 베일(bale): 면화의 표준 단위로, 보통 압축 포장된 면화 한 단위를 뜻한다. 국제·현물 재고를 비교할 때 사용된다.

· 탈인증(decertification): ICE 등 거래소에서 인증한 상업용 재고(증명된 재고)를 인증 해제하는 것으로, 인증 재고가 줄면 거래소에 보고되는 이용 가능 재고가 감소하여 가격에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

· Cotlook A 지수: 국제 면화 시장에서 널리 참고하는 현물 가격 지표로, 주로 주요 생산국과 소비국의 스팟(현물) 가격을 종합해 산출한다.

· USDA AWP(Average World Price): 미국 농무부가 수출 보조금 등 정책 대상 가격 산정에 활용하는 지표로, 수출 프로그램 및 가격 지원과 관련해 참고되는 국제 평균 가격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이번 데이터와 시황을 종합하면, 단기적으로는 면화 가격 상방 압력이 강하게 존재한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달러 지수의 약세는 달러 표시 상품의 가격상승을 촉진하는 외환 측 요인이다. 보도에서는 달러 지수가 58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수출업체의 가격경쟁력 개선과 외국 통화 보유자의 구매력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ICE 인증 재고의 추가 감소(2,759 베일 탈인증, 잔여 12,767 베일)는 가용 공급량 축소를 의미하므로 현물·선물 가격을 지지한다. 셋째, Cotlook A 지수와 USDA AWP의 동시 상승은 국제 현물 수요가 일정 수준 유지되거나 공급 우려가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생산 측면의 긍정적 요소도 존재한다. USDA 보고서에 따르면 84%가 꼬투리 형성되어 평년 대비 우수한 발달을 보이고 있어 장기적 공급 전망을 완전히 부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면화 생육 상태 등급이 42%로 4%p 하락한 점은 품질이나 지역별 수확일정에서의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

정책·산업적 영향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면화는 섬유·의류 산업의 원자재로서 수요 변동성이 비교적 뚜렷하다. 소비자 수요가 회복되거나 의류 재고 소진이 빨라질 경우 단기적 수요 충격으로 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약화는 면화 수요를 제약할 수 있다. 또한 연간 계약을 맺는 섬유업체들은 선물시장에서의 헤지(리스크 관리)를 통해 가격 변동성을 흡수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참여자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

생산자(농가)는 현재의 상승세를 활용해 수확 전·후 가격을 분할하여 선물 또는 선물옵션으로 일부 헤지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수입업자와 가공업체는 달러 약세로 인한 현물 수입 유인 증가와 재고 조정을 고려해 공급계약을 재검토해야 한다. 거래자들은 ICE 인증 재고 변동과 Cotlook 지수, USDA의 추가 보고서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하며, 유가와 달러 지수의 방향성 또한 가격 변동성의 중요한 촉발요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투명성·출처 및 면책

이 기사에 인용된 데이터와 시황은 Barchart의 보도 및 USDA의 공개 보고서, ICE 재고 발표, Cotlook 및 USDA AWP 집계 등을 기반으로 정리했다. 보도 당일 기준으로 저자 Alan Brugl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공개했다. 또한 본문 내용은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를 의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