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 가격이 월요일 중간장에 2~5포인트 범위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점에 원유 선물은 배럴당 31센트 올라 $61.29를 기록했고, 미국 달러 인덱스(USDIdx)는 0.015포인트 상승한 99.645로 반등했다.
2025년 11월 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The Seam이 10월 31일 실시한 온라인 경매에서 1,219베일(bales)이 파운드(lb)당 평균 62.50센트에 거래됐다. 국제 면화 현물 지표인 Cotlook A Index는 직전 금요일에 95포인트 하락한 76.45센트를 기록했다. 한편, ICE 인증 면화 재고는 10월 31일 기준 13,749베일로 변동이 없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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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면화 선물 월물 시세(중간장)정보 제공: Barchart
– Dec 25 Cotton는 65.59로 5포인트 상승했다.
– Mar 26 Cotton는 66.78로 5포인트 상승했다.
– May 26 Cotton는 67.92로 2포인트 상승했다.
공시 및 고지
기사 게재일 현재, Austin Schroeder는 본문에 언급된 어떤 유가증권에 대해서도(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보유 포지션이 없었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에 한정된다. 관련 사항은 Barchart Disclosure Policy를 참조할 수 있다.
“여기에 담긴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의 것이며, 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드시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해설: 오늘의 면화 시장 흐름이 시사하는 바
이번 중간장 흐름의 핵심은 현물·선물 동시 지표의 안정과 제한적 상승이다. ICE 인증 재고가 13,749베일로 보합을 유지한 것은 단기 공급 측면에서 새로운 충격이 없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Cotlook A Index가 직전 거래일에 95포인트 하락한 뒤에도 선물 가격이 2~5포인트 범위에서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현물 약세 이후의 기술적 저가 매수 또는 포지션 조정이 중간장에 유입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이는 일반론적 해석이며, 개별 참여자의 매매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동시에 원유 선물의 강보합(+31센트)과 달러 인덱스의 미세한 상승(+0.015)은 면화 가격에 상반된 함의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는 달러 표시 상품가격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고, 원유 강세는 합성섬유(예: 폴리에스터)의 원재료 비용을 높여 면화 대비 가격 경쟁력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달러·원유 동반 강보합 구간에서는, 면화가 거시 변수의 상쇄 효과 속에서 협폭 박스권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는 구조적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일반적 맥락일 뿐, 특정 시점의 확정적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월물별 호가에서는 Dec 25와 Mar 26가 각각 +5포인트, May 26가 +2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는 근월물에서의 저가 매수 유입 혹은 만기 이전 포지션 롤오버 수요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기사에 제시된 정보만으로 그 배경을 단정할 수는 없다. 통상적으로 면화는 작황·수확 일정, 수출 판매 속도, 중국·인도 등 주요 수요처의 구매 패턴과 같은 펀더멘털과 거시 유동성이 복합적으로 가격을 좌우한다.
용어 해설: 면화 시장 이해를 위한 핵심 개념
– 포인트(points): 상품 선물에서 보통 1포인트 = 0.01센트(계약별 정의 상이 가능). 본문에서 2~5포인트 상승은 0.02~0.05센트의 미세 변동을 뜻한다. 짧은 호가 단위 움직임이라도 대형 계약 규모를 고려하면 체감 손익은 커질 수 있다.
– 베일(bale): 면화 거래·물류의 표준 단위다. 실제 중량은 국가·규격에 따라 다르지만, 미국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약 480파운드 전후로 인식된다참고적 설명. 재고·경매 수치를 비교할 때 단위 통일이 중요하다.
– Cotlook A Index: 국제 현물 면화 가격을 대표하는 지수로, 다양한 원산지의 프리미엄/디스카운트를 반영한다. 76.45센트라는 오늘의 수치는 금요일에 95포인트 하락한 결과이며, 현물 시장의 단기 체감 약세를 시사한다.
– ICE 인증 재고(ICE Certified Stocks): Intercontinental Exchange의 규격과 품질 기준에 따라 창고에 보관된, 인도 가능한 면화 재고를 뜻한다. 13,749베일의 ‘보합’은 단기 공급 압력이 새롭게 확대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 달러 인덱스: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의 상대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달러가 강하면 달러 표시 원자재 가격은 상대적으로 부담을 받기 쉽다.
– 선물 월물(Dec 25, Mar 26, May 26): 인도·결제 예정 월을 의미한다. 근월물은 현물과의 베이시스(현물-선물 가격차) 변화에 민감하고, 원월물은 수급 전망과 보유 비용(carry)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시장 관전 포인트
첫째, The Seam 온라인 경매 결과는 현물 체감가격의 유의미한 단서다. 1,219베일이 62.50센트/파운드에 체결된 점은 최근 현물 약세를 재확인한다. 경매 물량은 대규모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가격 신호는 참여자의 심리를 가늠하는 참고척도로 쓰인다.
둘째, Cotlook A Index의 하락과 선물의 제한적 반등의 조합은 현물-선물 간 괴리를 주시하게 한다. 통상 이 괴리는 환율, 운송비, 인도 가능성 및 스프레드 거래 등 복합 요인으로 조절된다. 오늘과 같은 미세한 선물 반등은 숏 커버링이나 스프레드 조정일 수 있으나, 기사에 제시된 정보로는 특정 전략의 우위를 단정할 수 없다.
셋째, 거시 변수 측면에서 원유와 달러의 동시 강보합은 면화의 방향성을 제한한다. 원유가 비싸질수록 합성섬유의 상대가격 부담이 커져 면화 수요에 우호적일 수 있으나, 달러 강세는 글로벌 수요의 가격민감도를 높여 상쇄될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현물 지표(Cotlook)와 선물 인증 재고의 변화가 단기 베타보다 더 큰 신호가 될 가능성이 있다.
넷째, 중간장 가격은 종가까지 이어질지 단언하기 어렵다. 상품시장은 유동성이 얇아지는 시간대에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마감 직전 주문 흐름이 일중 흐름을 뒤집는 경우도 존재한다. 따라서 오늘의 2~5포인트 상승은 소폭의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실무 팁
– 현물-선물 스프레드를 추적하면 가격의 ‘왜’에 접근하기 쉽다. Cotlook A와 근월물 간 스프레드 변화는 수급의 미세한 균형을 보여준다.
– 인증 재고의 방향성(증가/감소)은 단기 베이시스와 선물 강도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오늘은 보합이었으나, 변곡점 발생 시 가격 탄력성이 커질 수 있다.
– 거시 상관: 달러 인덱스와 원유의 동시 강보합 상황에서는 방향성보다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포지션 규모, 증거금 여력, 변동성 추세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합
요약하면, 면화 선물은 월요일 중간장에 2~5포인트 범위의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원유 선물은 $61.29로 +31센트, 미국 달러 인덱스는 99.645로 +0.015였다. 현물 지표인 Cotlook A Index는 금요일 -95포인트 하락한 76.45센트, ICE 인증 재고는 13,749베일로 보합을 유지했다. The Seam의 10월 31일 온라인 경매에서는 1,219베일이 62.50센트/파운드에 체결됐다. 월물별로는 Dec 25(65.59, +5), Mar 26(66.78, +5), May 26(67.92, +2)가 확인됐다. 제시된 수치들은 현물 약세 이후의 제한적 기술 반등과 공급 지표의 안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보여주며, 거시 변수의 상쇄 속에 단기 박스권 전개 가능성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