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이 목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상승 마감했다. 관련 선물 계약은 마감 시점에 24~30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날 원유 선물은 배럴당 $1.21 상승했고, 미국 달러 인덱스는 $0.295 상승해 98.370을 기록했다.
2026년 2월 13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면화 시장의 주요 지표들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Seam에서의 거래는 화요일에 단지 21포대만이 매각됐고, 평균 가격은 48.60센트/파운드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제 기준의 하나인 Cotlook A Index는 7월 16일 기준으로 79.30으로 55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ICE(인터컨티넨탈거래소) 면화 재고에서는 7월 16일 10,753건의 탈인증(decertifications)이 발생했으며, 인증된 재고 수준은 23,481포대로 보고됐다. 미 농무부(USDA)가 산정하는 Adjusted World Price(AWP)는 목요일에 54.72센트/파운드로 소폭 상승했다.
USDA-FAS가 보고한 주간 평평면(upland cotton) 수출 판매 실적에 따르면, 7월 4~10일 주간 동안 집계된 판매량은 5,500 러닝포대(RB)로 집계돼, 공휴일 이전 주 대비 약 93% 급감했다. 베트남이 이 기간 최대 구매국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25/26 마케팅연도 인도분으로는 추가로 73,000 RB가 장부에 남겨졌다. 한편, 피마(Pima) 면화의 경우 2개 연도 합산 판매량이 각각 2,600 RB와 3,400 RB로 보고됐다.
주요 선물 종목별 마감가(현지 표기)는 다음과 같다. Oct 25 Cotton은 67.25¢로 마감해 30포인트 상승했고, Dec 25 Cotton은 68.80¢로 24포인트 상승했다. Mar 26 Cotton은 70.08¢로 마감해 25포인트 올랐다.
용어 및 지표 설명
본 기사에 등장하는 핵심 용어와 지표는 다음과 같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Seam은 주로 면화 현물 거래와 매각을 중개하는 전자 플랫폼으로, 소규모 거래와 경매가 집행되는 시장을 의미한다. Cotlook A Index는 국제 면화 시장에서 자주 인용되는 벤치마크 지수로, 여러 무역 거래에서 가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탈인증(decertification)은 거래소(예: ICE)에 등록된 인증 재고 중 일부가 더 이상 인증 대상에서 제외되는 절차로, 즉시 거래 가능하거나 인도 가능한 물량 변동을 의미한다. Adjusted World Price(AWP)는 USDA가 산정하는 보정 세계 가격 지표로, 미국 내 보조금 지급 등 정책적 산정에 참조되는 가격 수준이다. 러닝포대(RB)는 수출 신고나 통계 집계에서 사용하는 단위로, 통상 면화 물량을 파대(bale) 단위로 표기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피마(Pima)는 장섬유(long-staple) 면화 품종으로, 일반 평평면(upland)과는 품질 및 용도에서 차이를 보인다.
시장 영향 및 전망
이번 데이터 흐름은 공급·수요 지표와 거시 변수의 상호 작용을 보여준다. 먼저, 주요 선물의 동반 상승은 시장 참가자들이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 또는 수요 회복 가능성을 반영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USDA-FAS의 주간 판매량이 5,500 RB로 급감(전주 대비 약 93% 하락)한 점은 실제 수요가 약화돼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공휴일 효과나 선적 일정 지연, 또는 구매자들의 보수적 태도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
거시 변수 측면에서 보면, 원유 가격의 배럴당 $1.21 상승은 운송비와 비료·농자재(석유화학 기반)의 원가 부담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생산비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면화 현물 가격에 상방 압력을 줄 수 있다. 반면, 달러 인덱스(98.370) 상승은 통상적으로 달러 표시 상품의 해외 수요를 둔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해 수출가격 측면의 부담 요인이 된다. 달러 강세와 원유 상승의 동시 전개는 상충하는 신호로, 단기 가격 변동성 확대를 초래할 수 있다.
ICE의 탈인증 10,753건과 인증 재고 23,481포대는 실제로 시장에 인도 가능한 물량과 보유 물량의 구성을 바꾸는 요인이다. 탈인증이 증가하면 일시적으로 인증된 인도물량이 줄어들어 물리적 공급 불안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전체 재고 규모와 수출·수입 흐름을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또한, 2025/26 인도분으로 73,000 RB가 장부에 남겨졌다는 사실은 향후 수급 밸런스에 중대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대규모 장부 물량은 향후 선적 확대 또는 가격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실제 인도·수요로 연결되는 시점과 속도에 따라 영향 크기가 달라진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지표가 혼재돼 있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향후 수주(수출 계약) 데이터가 반등하거나 주요 소비국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된다면 가격은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 반대로, 판매 실적의 약세가 지속되고 달러 강세가 이어진다면 면화 가격은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와 실수요자는 선적 일정, 재고 인증 변화, 글로벌 원자재 가격(원유 등) 추이, 그리고 주요 수입국의 수입 전략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공시 및 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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