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 금요일 전반적 랠리로 상승

면화(Cotton) 선물 가격이 금요일 장에서 대부분의 계약에서 89포인트에서 106포인트까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랠리를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 지수82포인트 하락했고, 원유은 배럴당 71센트 상승하는 등 외부 금융·상품 변수가 면화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2026년 2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의 수출 판매(Export Sales) 보고서와 국제 시황 지표들이 이번 상승을 뒷받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25 마케팅연도에 대한 순감축(net reductions)은 949,600 RB로 집계됐다. 이는 주로 중국에 대한 603,200 RB의 취소, 파키스탄에 대한 372,200 RB의 취소, 그리고 베트남에 대한 111,800 RB의 취소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보고서에서 앞으로의 판매(forward sales)와 구작(구계절) 이월분을 합친 수치로 2024/25 회계연도에 대한 장부상 판매량은 4.102백만 RB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USDA가 추정한 전체 판매량의 38%에 해당하며, 통상적인 평균 속도인 48%에 비해서는 뒤처진 수준이다. 이러한 판매율 지연은 향후 공급·수요 균형과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줄 여지가 있다.

시장 주요 지표들을 보면, ICE 거래소의 인증 재고(cert stocks)는 8월 7일 기준 변동이 없었으며 18,721 베일로 유지되었다. Cotlook A 지수8월 8일 기준 50포인트 상승한 79.20센트/파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USDA의 Average World Price(AWP)는 목요일 오후에 130포인트 인상되어 55.24센트/파운드로 조정되었고, 해당 수치는 다음 주 목요일까지 유효하다고 공지되었다.


선물 가격 상세(계약별)로는 2024년 12월물68.30106포인트 상승했고, 2025년 3월물69.6592포인트 상승, 2025년 5월물70.888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계약별 상승 폭은 단기적 수급 불균형 및 글로벌 상품시장 여건의 변화와 궤를 같이한다.

저자 및 공시로서, 해당 기사 작성 시점에 저자 Alan Brugler은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접적·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문에 포함된 일체의 정보와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일 뿐이며, 저자의 견해는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

“모든 데이터와 수치는 공개된 보고서를 기반으로 하며, 투자 판단을 위한 단독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


용어 설명 — 일반 독자들이 낯설어할 수 있는 용어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RB 표기는 원문에서 사용된 단위 표기이며, 해당 기사에서는 거래·보고 단위로 표기된 수치임을 나타낸다. Cotlook A 지수는 글로벌 면화 현물 가격 흐름을 나타내는 업계 지표로 시장참여자들이 참조하는 대표적 기준 중 하나다. AWP(Average World Price)는 USDA가 발표하는 평균 세계가격으로, 수출보조금·무역정책 등에 참고되는 공식 가격지표다. ICE는 국제선물거래소(Intercontinental Exchange)를 뜻하며, 그곳의 인증 재고 수치는 시장의 즉각적인 공급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시장 영향 분석 및 전망 — 이번 가격 랠리는 복합 요인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첫째, 수출판매 보고서 상의 대규모 취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오히려 가격을 올린 것은 달러 약세원유가 상승 같은 외부 요인이 리스크 프리미엄을 높였기 때문이다. 달러 약세는 달러로 표시되는 상품의 가격을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들어 수요를 자극할 수 있고, 원유 가격 상승은 면화 생산과 운송비용 측면에서 비용 압박을 가할 수 있어 공급 리스크를 상향 조정한다.

둘째, Cotlook A 지수의 상승과 USDA의 AWP 상향 조정은 국제 가격 신호로 작동하면서 거래 참여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다. 특히 AWP는 일부 수입·수출 관련 계약의 가격 기준으로 활용되기에 상승은 실제 거래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ICE의 인증 재고가 변동이 없는 상태라는 점은 즉각적 공급 여유가 크지 않음을 시사해, 가격의 상방 압력을 뒷받침한다.

셋째, 2024/25 시즌의 장부상 판매 비중이 USDA 추정치 대비 낮은 편(38% 대 평균 48%)이라는 점은 향후 추가 판매가 정상 속도로 집행되지 못할 경우 가격의 추가 상승 또는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향후 구매주체들의 수요 회복 또는 대체 수입처 확보가 진행되면 가격이 안정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투자자·업계에 대한 시사점 — 단기적으로는 환율과 원유 등 외생 변수에 민감한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는 USDA의 추가 보고서, 주요 수입국의 구매 동향, 그리고 재고 추이(특히 인증 재고의 변화)가 가격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거래자는 환 헤지, 원자재 비용 상승에 대한 민감도 점검, 그리고 계약물량의 만기 구조를 고려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요약적 결론 — 2026년 2월 20일 보도된 이번 면화 시장의 랠리는 통화·에너지 가격 변동, 국제 지표의 상향 조정, 그리고 수출 판매 데이터의 구조적 변화가 결합된 결과다. 향후 시장은 이러한 매크로 요인과 더불어 USDA의 추가 발표 및 주요 수입국들의 구매 행태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거래자와 산업 관련 기관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대응 전략과 함께, 발표되는 자료들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