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가격이 목요일 장에서 초반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 주요 계약들이 30~38 포인트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센트 단위의 하락으로 해석된다.
2025년 12월 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목화 선물은 이날 초반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적으로 하락 전환했다. 같은 날 원유 선물은 배럴당 $59.71로 전일보다 +0.76달러(76 cents) 상승했고, 미국 달러 지수(DXY)는 $98.930로 +0.129 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농무부(USDA) 계열의 수출 실적 관련 지표인 Export Sales 자료(판매주간: 10월 30일 종료 주)는 업랜드(upland) 목화의 신규 판매량이 81,530 RB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케팅 연도 기준으로 최저치였다. 같은 주의 수출 선적량(shipments)은 146,581 RB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3주 만의 최저치였다.
12월 3일에 열린 The Seam의 온라인 경매에서는 총 10,758 베일(bales)이 거래되었고, 평균 가격은 59.66 센트/파운드로 집계되었다. Cotlook A Index는 화요일에 -15 포인트 하락한 74.80 센트로 재차 낮아졌다. 또한 ICE 인증 목화 재고는 12월 3일 기준으로 19,894 베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Adjusted World Price(AWP)는 이번 주 초에 업데이트되어 51.28 센트/파운드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주 대비 +5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선물별 종가(현지 시각 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다. 2025년 12월물(Dec 25)은 62.28로 마감하여 -38 포인트 하락했고, 2026년 3월물(Mar 26)은 64.08로 -38 포인트 하락했다. 2026년 5월물(May 26)은 65.23로 -37 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핵심 데이터 요약: 원유 상승과 달러 강세가 동시 진행된 가운데, 미국 수출판매의 저조한 신규 주문과 선적 둔화가 면화 가격의 상방을 제한했다. 경매에서의 평균가격과 주요 지수의 하락, 그리고 인증 재고의 안정은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시사한다.
용어 설명(독자를 위한 보충 설명):
여기서 사용된 “RB”는 통상 농산물 거래에서 사용되는 재고·수량 표기의 단위로서 베일(bale)과 관련된 집계 단위를 의미한다. 또한 본문에서 언급된 “포인트”는 선물시장에서의 가격 변동 단위를 가리키며, 면화의 경우 통상적으로 센트(¢)/파운드 단위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 이 설명은 시장 관행을 간단히 정리한 것이다.
전문가적 관찰 및 전망
현재의 가격 움직임은 단기적으로는 수급 지표의 약세와 외부 거시지표(원유, 달러)의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수출 실적의 마케팅 연도 최저치(81,530 RB)와 선적의 3주 최저치(146,581 RB)는 물동량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흐름은 수요 회복이 늦어질 경우 추가적인 가격 약세를 유도할 수 있다. 반면, 경매 평균가격(59.66¢/lb)과 AWP(51.28¢/lb)의 간극, 그리고 ICE 인증 재고의 상당 수준(19,894 베일)은 중장기적으로는 가격의 하단을 지지할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단기적으로는 다음 요소들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1) 미국 수출 판매 및 선적의 추가 발표, (2) 주요 원자재(특히 원유)의 추가 급등 또는 급락 여부, (3) 달러 지수의 변동성, (4) 경작지의 기상 상황과 생산 전망치 변화 등이다. 이 네 가지 요인은 면화 선물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참가자에 대한 실무적 조언
단기 트레이더는 거시지표(달러·원유)와 수급 지표(Export Sales, 선적)를 실시간으로 비교·분석하며 포지션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장기 투자자는 경매 가격, Cotlook A Index, AWP와 같은 펀더멘털 지표를 기반으로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물류(선적) 지표가 약화된 상황에서는 포지션 레버리지 관리가 중요하다. 추가로, 선물 계약 만기 및 컨트랙트 롤오버 시점에 따른 스프레드 변동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타 공지 및 면책
기사 작성 시점의 공개 자료에 따르면, 본문에 언급된 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본문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본문에 제시된 모든 정보 및 자료는 정보 제공의 목적에 한정되어 있으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또한 본 기사에 표현된 견해는 작성자의 분석과 관찰에 기초한 전문적 판단이며 반드시 모든 시장 참가자에게 적용되는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 본 보도는 나스닥, Inc.의 공식 입장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