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스 뱅코프(티커: MCHB)가 2025회계연도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 31일,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 기반 은행은 이번 분기에 견조한 이익 확대를 통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제시했다.
메카닉스 뱅코프의 당기순이익은 55.16백만 달러(주당 0.25달러)로, 전년 동기 39.94백만 달러(주당 0.19달러) 대비 약 38% 증가했다. 이는 예대마진 확대와 비용 효율화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총매출(영업수익)은 255.45백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147.87백만 달러 대비 72.8% 급증했다. 매출 급증 배경으로는 대출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수료 기반 사업 비중 확대가 거론된다.
GAAP* 기준 주요 지표 요약
‣ 순이익: 55.16백만 달러 vs. 39.94백만 달러(전년 동기)
‣ 주당순이익(EPS): 0.25달러 vs. 0.19달러(전년 동기)
‣ 매출: 255.45백만 달러 vs. 147.87백만 달러(전년 동기)
GAA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는 미국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을 의미한다. 이는 모든 상장사가 재무제표 작성 시 준수해야 하는 표준 규정으로, 기업 간 재무성과 비교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EPS(주당순이익)는 한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유통 주식 수로 나눈 지표로, 주주 가치 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EPS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기업 수익성이 개선됐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은행권의 건전성 지표가 탄탄한 가운데, 메카닉스 뱅코프는 지방 상업·소매 대출 부문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이익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향후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와 소비 부진 가능성이 대손충당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와 디지털 채널 투자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자본 건전성과 배당 정책을 고려해 주주 환원책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 포함된 견해 및 평가는 필자의 전문적 해석이지만,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투자 자문 목적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