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디워터스의 공매도 표적에 소파이(SoFi) 주가 약 4% 하락

소파이(SoFi Technologies)의 주가가 공매도 세력의 공세로 하락했다. 투자자문사 머디워터스 리서치(Muddy Waters Research)는 이 회사의 주식에 대해 공매도(숏) 포지션을 취했다고 발표했고,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소파이 주가는 약 4% 하락했다.

2026년 3월 17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머디워터스는 소파이를 ‘건전하게 성장하는 여신(대출) 사업이 아닌 금융 공학적 러닝머신’이라고 규정하면서 경영진이 보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주 희석을 계속하고 있으며, 대출 마크와 대차대조표 밖(off-balance-sheet)의 구조를 통해 차입금을 수익으로 위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머디워터스의 핵심 주장
“소파이는 최소 3억1,200만 달러($312 million)에 달하는 미기록 부채를 포함한 중대한 재무 보고 오류를 가지고 있다.”

머디워터스는 소파이의 개인대출(Personal Loan) charge-off(대손상각) 비율을 자체 계산 결과 약 6.1%로 추정했는데, 이는 소파이가 공시한 2.89%와 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대출(Student Loan) 사업은 전략적·경제적 목적보다는 경영진의 보너스 지급을 위한 공정가치(Fair Value) 이득을 창출하는 수단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머디워터스는 소파이의 담보대출(Secured Loan) 사업을 판매자가 자금을 조달해 실시하는 전형적인 ‘셀러-파이낸스드(판매자 금융 제공) 전액대출(whole loan) 매각 프로그램’으로 규정했다. 또한 대출 플랫폼(Loan Platform) 사업은 wet-funded forward flow transaction으로서, 머디워터스는 이를 차입을 위장한 거래로 보고 있으며 해당 거래의 대출 수익을 수수료 수입으로 계상해 실제로는 자본 비중이 낮은 수익모형이 아닌 차입성 자금조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머디워터스는 경영진이 주주를 희석함으로써 보수를 지급받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적시했다. 회사가 주장하는 여러 회계·영업 관행 중 어느 하나라도 중단될 경우 경영진의 성과 보너스에 중대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보너스가 소멸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편, 머디워터스는 소파이가 공시한 EBITDA 10억5,400만 달러($1,054 million)가 대손률 조작, 보조금 형태의 판매자 자금조달, 미기록 차입, 대차대조표 밖의 대출 구조(차입금 수익을 매출로 계상), 마케팅 비용 자본화 제외 등으로 약 9억5,000만 달러($950 million)가 부풀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머디워터스는 최소 3억1,200만 달러의 미기록 차입과 함께, ASC 860(매출인식 관련 회계기준) 상의 매각 요건 3가지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 판매자 자금조달형 매각 프로그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시상으로는 주식 매도를 부인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주식 매도와 동일한 효력의 금융상품을 통해 5,800만 달러($58 million)를 확보했다고 지적했다.


전문 용어 설명
공매도(short seller)는 주가 하락에 베팅해 주식을 빌려서 파는 매매전략을 의미한다. charge-off(대손상각)은 채무불이행으로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대출을 손실로 처리하는 비율을 뜻한다. Off-balance-sheet는 대차대조표에 직접 기재되지 않는 거래를 의미하며, 이는 재무상태를 왜곡할 위험이 있다. ASC 860은 미국회계기준 중 금융자산의 매각·양도 관련 기준으로, 매각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영향 분석
머디워터스의 발표는 투자심리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쳐 소파이 주가가 하락했다. 이번 공세는 몇 가지 경로로 추가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우선, 미기록 부채와 회계처리 논란은 규제기관의 조사로 확대될 소지가 있으며, 조사 착수 시 벌금·제재 및 추가적인 정정공시가 발생할 수 있다. 둘째, 경영진 보상체계와 영업구조에 대한 신뢰 훼손은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의지를 약화시켜 자본조달 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다. 셋째, 개인대출의 실제 손실률이 회사 공시보다 높게 계산될 경우 수익성 지표의 하향 조정과 신용등급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장 관찰자들은 머디워터스의 주장에 대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본다. 머디워터스의 보고서는 구체적 금액과 거래구조를 제시하고 있으나, 회사 측의 반박이나 독립적 감사인의 검토 결과가 공개되기 전에는 주장의 사실관계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주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전망
소파이는 해당 공매도 보고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며, 회사의 대응 방식에 따라 투자심리와 주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소파이가 머디워터스가 제기한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 증빙을 제시하면 단기적 충격은 완화될 수 있다. 반대로 추가적인 의혹이 확인되거나 규제기관의 조사로 확산될 경우에는 주가 하방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대출 플랫폼·핀테크 기업의 회계투명성과 오프밸런스 구조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기사는 AI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