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매달 투자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큰 금액으로 성장할 수 있다. 특히 신중하게 투자할 경우 그 효과는 배가된다. 장기 투자 중 가장 현명한 선택으로는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주가 있다. Hartford Funds와 Ned Davis Research의 데이터를 따르면, 지난 50년간 배당금이 성장한 주식은 평균 연간 1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비배당 주식의 평균 수익률 4.3%를 두 배 이상 초과하는 수치다.
2025년 6월 1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배당주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배당에 집중된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최고의 배당 ETF 중 하나이다. 이 ETF에 매달 250달러를 투자하면, 30년 후에는 92만 3천 달러로 성장할 수 있다. 더욱이 이 투자 포트폴리오는 연간 거의 37,000달러의 배당금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더 편안한 은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란 무엇인가?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Dow Jones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적한다. 이 지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당금이 꾸준히 성장하는 고수익 배당주를 측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지수는 기업들을 배당 수익률과 5년 배당 성장률 등의 몇 가지 배당 품질 특성에 따라 선별한다. 핵심은 그 구성 요소들이 미국 최고의 배당주 100개라는 점이다.
이 펀드의 주요 보유 종목은 견고한 배당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두 번째로 큰 보유 종목으로는 코카콜라가 있다. 음료 대기업인 코카콜라는 매년 배당금을 증가시켜 63년 연속 배당금을 올렸다. 이러한 기록은 배당금을 50년 이상 매년 올린 기업들인 “Dividend Kings“에 속한다.
또 다른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Chevron이 있다. 이 오일 대기업은 3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 왔다. 특히 지난 5년간 Chevron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로 배당금을 인상했다.
이 ETF의 이러한 최고 품질의 배당주에 대한 집중은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주었다. 2011년 말 출범 이후 이 펀드는 평균 연간 12.2%의 총 수익률을 창출했다.
이 ETF는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지속 가능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 덕분에 성공적이었다. 이러한 전략을 활용하면 작은 월 단위의 투자도 미래의 큰 자산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투자자들은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에 1,000달러를 지금 투자할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최근 The Motley Fool의 분석가 팀은 지금 투자할 수 있는 10대 종목을 선정했는데,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