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기술주 중심의 대형 성장주군인 소위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의 임원·이사·주요 보유자들에 의한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신고(Form 4) 집계 결과, 총 $8,414,225,611의 순매도가 확인되며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는 대표 기업들이지만,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도와 거의 없는 매수 관행은 향후 주가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2026년 2월 2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집계는 제출된 Form 4(내부자 거래 신고서)를 종합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Form 4는 고위경영진, 이사회 구성원, 혹은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보유한 실질적 소유자가 회사 주식의 매수·매도·옵션 행사 등 거래를 한 경우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거래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규정된 문서이다.
대상 기업(시가총액 순)은 다음과 같다: Nvidia (NASDAQ: NVDA), Apple (NASDAQ: AAPL), Alphabet (NASDAQ: GOOGL / GOOG), Microsoft (NASDAQ: MSFT), Amazon (NASDAQ: AMZN), Meta Platforms (NASDAQ: META), Tesla (NASDAQ: TSLA). 이들 기업은 업계 내 지배적 지위와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관련 투자 및 응용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Form 4 집계(후행 1년, 2026년 2월 22일 기준):
집계 결과 각 회사별 내부자 순매도(또는 순매수) 규모는 다음과 같다.
Nvidia: $2,249,988,017 순매도
Apple: $129,956,722 순매도
Alphabet: $251,759,211 순매도
Microsoft: $163,943,850 순매도
Amazon: $5,724,146,695 순매도
Meta Platforms: $436,549,333 순매도
Tesla: $542,118,217 순매수
위 금액을 합산하면 $8,414,225,611의 순매도가 후행 1년 동안 이들 7개사에서 집계되었다. 이 가운데 유일한 순매수 사례는 Tesla로, 이는 2025년 9월 중순에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약 $1,000,000,000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영향이 크다.

내부자 매도, 반드시 부정적 신호인가?
내부자 매도는 여러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경영진과 이사회 구성원은 보수의 상당 부분을 주식과 주식옵션으로 수령하므로, 세금 납부를 위해 옵션을 행사하거나 일부 주식을 매도하는 사례가 흔하다. 이러한 세금 관련 매도는 대체로 투자자들이 크게 우려할 사안은 아니다.
그러나 금융 시장에서 내부자 매매는 매도만큼이나 매수의 부재도 중요한 시그널로 간주된다. 일반적으로 내부자가 주식을 매수하는 유일한 합리적 이유는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집계에서는 Nvidia, Apple, Amazon, Meta Platforms의 내부자 매수는 전혀 집계되지 않았다. 반면 Microsoft와 Alphabet에서는 각각 약 $3,400,000과 $5,000,000의 내부자 매수가 소규모로 보고되었다.
“내부자들이 대규모로 팔고 거의 사지 않는 상황은 역사적으로 투자자들이 무시해서는 안 될 잠재적 경고 신호”
따라서 단순 수치만으로 곧장 주가하락을 확정할 수는 없지만, 이 같은 패턴은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 성장 모멘텀, 그리고 기업 내부의 정보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재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용어 설명 — Form 4와 내부자(insider)의 정의
Form 4: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되는 문서로서, 회사 임원·이사·10% 이상 주주 등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수하거나 매도하거나 주식옵션을 행사한 경우, 거래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 신고 제도는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내부자(insider): 회사의 고위경영진(CEO·CFO 등), 이사회 멤버, 또는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보유한 실질적 소유자를 의미한다. 내부자는 비공개 정보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거래는 시장에서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시사점 및 향후 영향 분석
첫째, 내부자 대규모 매도는 단기적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이미 밸류에이션(주가수준)이 역사적 고평가 구간이라는 평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내부자 매도 소식이 포함되면 단기적인 주가 조정의 촉매가 될 가능성이 있다.
둘째, 장기적 관점에서는 매도 사유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내부자 매도가 보수·세금·다각화 목적 등 합리적 이유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기업의 성장 전망이나 단기 실적 우려를 반영한 것인지에 따라 투자 판단은 달라진다. 현재 집계된 데이터만으로는 매도 동기의 개별적 판단이 어렵기에,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최신 분기 실적, 가이던스(경영진의 향후 실적 전망), 및 사업상 주요 이벤트(신제품 출시, 규제 리스크, 경쟁 환경 변화 등)를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셋째, 매수의 부재는 특히 우려된다. 내부자 매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유동성 측면에서 매도 압력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내부자 매수 소식(예: Tesla의 머스크 매수)은 해당 종목에 대한 시장 신뢰를 일부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매크로·금융시장 관점에서는 대형 기술주의 움직임이 지수와 상관관계가 높다는 점에서, 매도 압력이 확대될 경우 전반적 위험자산 수요에 영향을 미쳐 단기적으로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지수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자에 대한 권고적 접근
투자자들은 내부자 거래 데이터는 하나의 유용한 신호임을 인식하되, 이를 단독 근거로 매매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다음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최근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영업이익 대비 가치 등), 산업 내 경쟁구도 변화, 그리고 거시경제 변수(금리·인플레이션 등).
또한 내부자 매도는 세금·옵션 행사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동일 업종 내 다른 기업들과의 상대비교(relative valuation)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관점에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가 정보 및 공시
이 보도는 나스닥닷컴에 2026년 2월 26일 게재된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원 자료는 기업들이 SEC에 제출한 Form 4 신고서에 근거한 집계이다. 작성자 및 소속 관련 공시는 다음과 같다. 원문 작성자 Sean Williams는 Alphabet, Amazon, Meta Platforms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The Motley Fool은 Alphabet, Amazon, Apple, Meta Platforms, Microsoft, Nvidia, Tesla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다. The Motley Fool의 공시 정책은 해당 기관이 밝힌 바에 따른다.
본 기사에서는 원문에 포함된 수치와 사실을 충실히 번역·정리하였으며, 향후 시장 영향에 대한 해석을 객관적 분석의 관점에서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