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증시, 하락세 멈출 전망

말레이시아 증시는 월요일 왕의 생일 휴일을 앞두고 연속 5 거래일 하락하면서 25포인트 이상, 즉 1.8% 하락했다. 쿠알라룸푸르 종합주가지수(KLCI)는 현재 1,510포인트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으며, 화요일에는 지지가 예상된다.

2025년 6월 2일, RTTNews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망은 금리 전망에 대한 낙관론으로 인해 신중히 긍정적이다. 유럽 시장은 소폭 하락했으며, 미국 증시가 약간 상승하면서 아시아 시장도 이에 동조할 것으로 보인다.

KLCI는 금요일 통신과 농업 분야의 손실로 인해 소폭 하락하여 마감했다. 금융 부문은 혼합된 상태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지수는 10.63포인트, 0.70% 하락하여 일일 최저치인 1,508.35로 마감했으며, 1,522.06에서 최고점을 찍었다.

주요 주식 중 99스피드마트 리테일은 2.82% 하락했고, 악시아타는 0.49% 하락, 셀콤디지가 3.63% 급락했다. CIMB 그룹은 0.73% 상승했으며, 가무다는 1.72% 하락, 홍롱파이낸셜은 1.97% 상승했다. IHH 헬스케어는 0.14% 감소, IOI 코퍼레이션은 1.10% 하락, 쿠알라룸푸르 케퐁은 1.32% 감소했다. 막시스는 2.75% 하락, 메이은행과 통신 말레이시아 모두 0.91%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35.41포인트, 0.08% 상승하여 42,305.48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은 128.85포인트, 0.67% 상승하여 19,242.61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4.25포인트, 0.41% 상승하여 5,935.94로 마감했다.

월요일 미국 증시에서의 초기 약세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무역 관련 우려가 재점화된 데서 기인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들이 제네바 무역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증가된 기술 수출 제한과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를 통해 미국이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미국의 공급 관리 연구소가 5월 미국 제조업 체력이 예상 외로 약화됐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매도 압력이 완화됐다.

월요일 원유 선물은 지리적 긴장 고조와 모스크바에 대한 미국 제재 보도로 인해 급격히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6월분은 배럴당 62.52달러, 즉 2.9% 오른 1.73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