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주식시장은 지난 월요일에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상승했다. 0.6% 약 10포인트 상승에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뒤 이번에는 쿠알라룸푸르 종합지수가 1,520포인트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상승세로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5년 6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글로벌 전망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적대관계 종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긍정적이다. 유럽과 미국 시장도 상승세였고, 아시아 시장 역시 이와 같은 흐름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KLCI는 농업 및 통신 분야의 상승에 힘입어 금융 부문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이날 지수는 1,512.26에서 1,521.38 사이에서 거래되다가 0.12% 상승한 1,519.99로 마감했다.
활발히 거래된 기업들 중에서 99 Speed Mart Retail은 2.31% 하락한 반면, Axiata는 4.37% 상승했고, Celcomdigi는 0.26% 올랐으며, CIMB Group은 1.03% 떨어졌다. Gamuda는 0.62% 상승했으며, IHH Healthcare는 0.14% 증가했고, IOI Corporation은 3.04% 급등으로 주목받았다. 쿠알라룸푸르 케퐁은 2.13%, 페트로나스 화학은 2.10%, PPB 그룹은 3.20% 등 주요 기업들의 두드러진 움직임이 있었다.
미국 월스트리트는 월요일에 강세를 보이며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317.30 포인트(0.75%) 상승하여 42,515.09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294.39 포인트(1.52%) 상승하여 19,701.21로, S&P 500은 56.14 포인트(0.94%) 상승하며 6,033.11로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에서의 반등은 이전 거래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인한 폭락을 딛고, 보합세까지 주식을 매수하려는 분위기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주 말 캐나디언 로키에서 진행될 예정인 G7 정상회의와 더불어 연준의 최신 통화정책 발표 또한 거래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연준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발표되는 성명과 예측은 향후 경제 예측에 더욱 구체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 시장에서는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적대관계를 종료할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71.77달러에 마감하며 1.21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