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스 파이낸셜, 4분기 순이익 소폭 증가…주당순이익은 시장 기대치 하회

리전스 파이낸셜 코퍼레이션(Regions Financial Corp.)2025회계연도 4분기에 보통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이 5억1400만 달러($514 million)로, 전년 동기 5억800만 달러($508 million)에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보통주식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0.58로 전년의 $0.56에서 올랐다. 한편,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0.57로 전년의 $0.59에 비해 감소했다. 시장의 컨센서스(애널리스트 평균)는 해당 분기 주당이익을 $0.61로 예상했다.

2026년 1월 16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리전스는 이 같은 실적과 함께 주요 이자수익 및 비이자수익 항목에서도 전년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과세환산 기준(택서블 이퀴벌런트, taxable equivalent)로 환산한 순이자수익(NII)$12억9000만($1.29 billion)으로 전년의 $12억4000만($1.24 billion)에서 증가했다. 비이자수익(Non-interest income)$6억4000만($640 million)으로 전년의 $5억8500만($585 million)에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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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스는 2026 회계연도에 대해 “non-FTE(비-FTE) 기준 순이자수익이 연간 2.5%~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용어 설명 — 일반 독자를 위해 주요 용어를 설명하면, taxable equivalent(과세환산)는 은행이 과세 대상이 아닌 자산에서 얻은 수익을 과세 상황과 비교 가능하도록 환산한 수치이다. 즉, 면세 채권 등에서 나온 수익이 과세되었다면 얼마나 벌었을지를 가정해 산출한 값으로, 은행 간 이자수익 비교에 사용된다. Adjusted EPS(조정 주당순이익)는 일회성 항목이나 비반복적 비용·수익을 제외하고 기업의 지속적 영업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조정한 지표다. 또한 본문에 나온 non-FTE(비-FTE)는 과세환산 조정을 제외한 실질적 기말 수익 규모를 의미한다.

실적 해석 및 시장 영향 분석 — 이번 분기는 연간 기준 순이익 증가비이자수익 확대라는 긍정적 요소가 공존했다. 다만, 보통주당이익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0.61)를 밑돌았다는 점은 투자자 반응을 제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주의 평가에는 순이자수익 성장률, 순이자마진(NIM), 대손비용 및 예금비용 변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회사가 제시한 “non-FTE 기준 NII 성장률 2.5~4%” 가이던스는 향후 수익 기반이 이자수익의 완만한 증가에 의존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영향이 예상된다. 첫째, 순이자수익의 증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성장폭(2.5~4%)이 제시되어 있어 급격한 수익 확대 가능성은 낮다. 둘째, 비이자수익 확대은 수수료·거래·자산관리 등 비이자 부문에서의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전통적 예금·대출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으로 장기적으로 수익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셋째,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하회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종종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EPS를 단기 매도 요인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리스크 요인 — 은행 실적에는 금리 변동, 예금 유출입, 대출 건전성(신용손실), 운영비용 통제 등이 영향을 준다. 특히 순이자수익은 금리 수준 및 자산·부채 구성(예: 고정금리 대출 vs 변동금리 대출, 단기예금 vs 장기예금)에 민감하다. 따라서 회사가 제시한 NII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대출 성장·예금 비용 통제·금리 환경의 우호적 흐름 등이 전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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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 관점 — 리전스의 실적은 지역은행(Regional bank) 섹터 전반의 수익성·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대형 은행과 비교해 자본·유동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는 지역은행들은 개별 실적의 변동성이 투자심리에 더 크게 작용한다. 따라서 이번 실적은 해당 섹터의 단기적 평가 재조정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종합 결론 — 리전스는 4분기에 전년 대비 순이익과 주요 수익 항목에서 개선을 보였으나, 주당순이익은 애널리스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의 2026년 non-FTE 순이자수익 성장률 2.5~4% 가이던스는 수익성 개선의 여지가 존재함을 시사하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분기에서의 이자수익 추이, 예금 비용 및 대손비용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주가 및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반대의 경우 단기적 변동성 확대가 우려된다.


참고: 본 보도는 RTTNews가 2026년 1월 16일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원문에 포함된 의견은 원저자의 견해로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