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RIVN)보다 먼저 사야 할 자동차주 1선: 포드 모터스 추천

핵심 요약

전기차(EV) 붐이 빠르게 약화되는 가운데 리비안(Rivian, 나스닥: RIVN)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이지 않는다. 반면 포드 모터 컴퍼니(Ford Motor Company, NYSE: F)는 업계 평균보다 빠른 성장과 안정적인 현금흐름, 배당수익률 4.5% 등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더 나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

Ford F150

주목

2026년 1월 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리비안은 2020년 팬데믹 시기 급등한 전기차 관련 종목 중 하나였으나 이후 수년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주가가 48%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기준으로는 약 80% 이상 하락한 상태다.

리비안의 최근 실적과 상황

리비안은 지난해 가을 미국 전기차 세제혜택(투자세액공제 형태의 EV 세액공제)이 종료되면서 추가적인 하방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회사는 아직까지도 대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6년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여러 신모델의 생산 확대 과정에서 비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8% 증가했다는 성과를 기록했지만, 이 성장은 세금혜택 종료 직전 구매를 서두른 소비자 수요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2025년 12월 생산·인도 실적은 생산 10,974대·인도 9,745대로, 2024년 12월의 생산 12,727대·인도 14,183대와 비교하면 감소세를 보였다. 이러한 계절적·정책적 요인에 따른 수요 이동은 향후 실적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주목

포드가 리비안보다 유리한 이유

포드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량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 충격에 대한 내성이 크다. 최근 월별 판매 실적에서 포드는 업계 평균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 왔으며, 9개월 연속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최근 자료를 보면 포드의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0.9% 감소에 그친 반면, 자동차 산업 평균은 약 7% 감소했다.

저가형 모델과 고급형 모델을 폭넓게 제공하는 포드의 라인업은 소비자 구매력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급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포드 매버릭(Maverick)은 낮은 가격대를 무기로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보고했다. 이러한 엔트리 레벨 차량의 강세는 포드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반면 리비안은 고자산가(HNW) 고객층을 주 타깃으로 하여 가격민감도가 높은 대중적 수요 확보에는 제약이 있다.

Ford F150 driving

밸류에이션과 현금흐름 메트릭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포드가 유리하다. 포드의 주가수익비율(P/E)은 약 11배로 전통적인 자동차기업 수준을 반영하고 있으며, 주가매출비율(P/S)은 0.28배로 나타난다. 반면 리비안은 아직 흑자를 기록하지 못해 P/E 산출이 불가능하고, P/S는 3.86배에 달해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형성하고 있다.

포드는 또한 연 4.5%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에게 현금흐름 기반의 수익을 환원한다. 리비안은 현재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어 배당이나 즉각적인 현금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가치 투자 관점에서는 낮은 P/S, 유의한 배당, 견조한 현금흐름이 결합된 포드가 더 큰 안전마진을 제공한다.

요약: 낮은 밸류에이션, 안정적 현금창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대별 공급능력은 포드가 전기차 붐 둔화에 따른 시장 재편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용어 설명

P/E 비율(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현재 수익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의 가치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P/S 비율(주가매출비율)은 주가를 매출로 나눈 값으로 특히 적자를 내는 신생기업을 평가할 때 매출 기준으로 상대적 가치를 비교할 때 사용된다.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는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매할 때 세금 혜택을 주는 제도로, 혜택의 유무는 단기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전망과 시장 영향 분석

전기차 붐의 약화와 세액공제 종료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수요를 둔화시키고, 생산확대와 비용투입이 선행된 신생 EV 기업들의 실적 압박을 심화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구조적 변화가 전망된다.

첫째,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전통 완성차 기업이 가격 경쟁력과 딜러·유통망, 브랜드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거나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경제성 있는 엔트리 모델과 고마진 트럭·SUV 라인을 보유한 기업이 유리하다.

둘째, 고가·한정형 EV를 주력으로 하는 신생업체는 수요 변동성, 자금조달 비용 상승, 정책변화 리스크에 취약하다. 이러한 업체들은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인수·합병(M&A) 대상이 되거나 일부 모델 라인업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투자자 관점에서는 현금흐름과 배당을 제공하는 종목 선호가 강화될 수 있다. 금리 환경과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배당수익과 안정적 이익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기업은 포트폴리오 방어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종합하면, 단기적으로는 리비안과 같은 신생 EV 기업의 변동성이 클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포드와 같은 전통 자동차기업이 더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기차 기술의 발전, 원자재 가격 변화, 규제 및 보조금 정책의 재개 여부 등은 여전히 향후 성장 경로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남아 있다.


추가적인 참고사항 및 공시

원문 기사는 2026년 1월 6일에 게시되었으며, 기사 작성자 Marc Guberti는 보도 시점에 언급된 어떤 주식에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기사에 언급된 주식들에 대해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공시했다. 기사 내 통계 및 수치는 보도 시점의 공개 자료를 근거로 인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