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NASDAQ: RIVN)은 2019년 2월 아마존과의 굉장한 계약 및 파트너십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주목을 받았다. 리비안은 2030년 말까지 아마존에 100,000대의 전기 배달 밴을 제공하기로 한 이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4년 11월 폭스바겐(OTC: VWAGY)과의 합작 투자 협력은 그보다 더 중요한 파트너십으로, 초기 예상보다 깊은 관계를 보여주는 새로운 세부 사항이 나왔다. 이는 리비안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5년 6월 1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리비안의 기술은 이 합작 투자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책임자인 와심 벤자이드가 Yahoo! 파이낸스에 6월 2일 알린 바에 따르면, ‘R2 플랫폼은 폭스바겐의 모든 미래 전기차(EV) 제품들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 모듈화되고 확장 가능한 기술 스택을 폭스바겐 브랜드에 도입하겠지만, 각 브랜드는 여전히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에서 중요한 점은 여러 브랜드가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으로, 폭스바겐의 여러 브랜드, 즉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이 모두 리비안의 플랫폼과 기술 스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미래의 포르쉐 전기차가 리비안의 기술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비안의 R1T
WHAT DOES THIS MEAN FOR RIVIAN’S (AND VOLKSWAGEN’S) INVESTORS? 이 발전은 투자자들에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이는 독일의 대형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신생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술 회사인 리비안에게 미래 EV 제품 라인의 핵심을 믿고 맡긴다는 것이다. 둘째, 이는 리비안에게 전통적인 EV 제조 및 판매 이외의 확고한 수익원을 제공한다. 폭스바겐과의 합작 투자로 인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수익이 작년의 8,800만 달러에서 3억 1,800만 달러로 급등하였다.
또한 한 애널리스트는 리비안의 기술 스택이 투자자들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리비안이 AI 로봇 기회를 열기 위해 필요한 완전히 통합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을 확장하는 데 잘 위치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들은 회사의 AI 및 자율성의 날을 주요 사건으로 보며 지켜볼 것을 권장했다.
R2 플랫폼의 중요성 R2 플랫폼은 폭스바겐의 미래 EV 제품 라인에 대한 기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R2 차량 자체도 리비안에게 매우 중요하다. 리비안은 2025년에는 차량을 출시하지 않으며, 지금은 R1T, R1S 및 전기 배달 밴만 판매하고 있다. 리비안의 R2는 쇠퇴한 최근 분기의 회사의 납품량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리비안의 납품 감소를 보여주는 그래픽
투자자들은 폭스바겐과의 합작 투자 발전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리비안의 플랫폼과 기술은 주식을 보유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폭스바겐이 다양한 브랜드에 걸쳐 사용할 것이라는 것은 리비안이 밝은 미래를 열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이 미래는 전통적인 차량 판매만이 아닌 다각화된 수익 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