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EV) 제조업체인 루시드(NASDAQ: LCID)는 2021년 상장 후 주가가 급등했으나, 2022년 중반부터 하락세를 겪었고 이는 최고치였던 약 $58에서 96% 하락한 상황이다.
2025년 6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상당한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루시드가 EV 시장에서의 모멘텀을 회복한다면 이전 주가를 다시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2,500% 이상 상승이 될 것이다.
루시드가 백만장자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루시드는 수익의 큰 증가를 이루기는 먼 상태로 보인다. 큰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겐 이 점이 중요하다.
루시드는 생산, 모델, 판매 증가의 ‘좋은 면’이 있지만, EV 시장 둔화와 높은 비용이라는 ‘나쁜 면’도 함께 있다.
긍정적 측면에서는 루시드는 2025년까지 차량 생산을 작년보다 두 배 늘려 약 20,000대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루시드는 첫 분기에서 매출과 차량 인도에서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109대의 차량 인도와 $2억 3,500만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루시드의 새로운 모델인 중형 SUV인 루시드 어스는 2026 또는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시작 가격이 $48,000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에어와 그래비티보다 훨씬 저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부정적 측면에서는, 현재 미국의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사상 최저치에 도달한 상태이며, 이는 루시드와 같은 전기차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관세와 관련하여 루시드 경영진은 총 마진에 8%에서 15%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루시드가 계속해서 이 압박을 받는다면, 비용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
미국 정부의 EV 산업에 대한 지원 부족은 전기차의 대중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요소들은 사실상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전반적으로, 루시드는 안정된 궤도에 오르기까지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루시드 주식이 즉각적인 큰 수익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