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이 2025회계연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순손실은 확대됐고, 연간 기준 순손실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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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루시드 그룹은 2025년 12월 31일 종료된 4분기(2025 회계연도 4분기)와 2025 회계연도 전체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공시는 회사의 매출 성장과 손익 구조의 변화, 투자·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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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실적 수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522.7백만으로, 전년 동기인 2024년 4분기의 $234.5백만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보통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손실은 $1.17십억(11억7천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의 $636.9백만(6억3,690만 달러)에서 확대됐다. 주당손실(EPS)은 4분기 기준 $3.62로, 전년 동기 $2.24에 비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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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2025년 전체)을 보면 회사의 매출은 $1.35십억(13억5천만 달러)으로 2024년의 $807.8백만(8억778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그러나 보통주주 귀속 순손실은 $3.79십억(37억9천만 달러)으로, 2024년의 $3.06십억(30억6천만 달러)보다 확대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연간 주당손실은 $12.09로, 2024년의 $12.52와 비교하면 소폭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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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수치 요약
4분기(2025.12.31 마감): 매출 $522.7M → 전년 $234.5M, 순손실(귀속) $1.17B → 전년 $636.9M, 주당손실 $3.62 → 전년 $2.24
연간(2025 회계연도): 매출 $1.35B → 전년 $807.8M, 순손실(귀속) $3.79B → 전년 $3.06B, 주당손실 $12.09 → 전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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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도 공시와 함께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나스닥(Nasdaq) 장 마감 후 거래(애프터아워)에서 루시드(Lucid, 티커: LCID)는 주당 $9.45로 거래됐으며, 이는 전일 대비 $0.47(약 4.74%) 하락한 수준이다. 애프터아워 거래는 정규장(미 동부시간 기준 09:30~16:00) 이후에 이루어지는 거래를 지칭하며, 공시·뉴스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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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본문에 등장하는 몇몇 회계·시장 용어에 대해 설명하면, ‘보통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손실(net loss attributable to common stockholders)’은 회사의 모든 비용과 손실을 반영한 최종 순이익(또는 순손실) 가운데 우선주 배당 등 우선권을 제외한 보통주주 몫을 의미한다. ‘주당손실(EPS, loss per share)’은 순손실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들이 주당 기준으로 수익성(또는 손실)을 평가할 때 사용한다. 또한 ‘애프터아워(After-hours) 거래’는 정규 거래시간 외의 거래로, 유동성이 낮아 가격 변동이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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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적 배경과 해석: 루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생산·판매 확대, 모델 라인업의 확장 또는 시장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분기 순손실이 확대된 점은 원가구조, 영업비용(판매관리비), 연구개발비(R&D) 또는 일회성 비용(비현금성 비용 포함)의 증가가 손익 개선을 상쇄했음을 시사한다. 연간 순손실의 경우 전년 대비 악화되었으나 주당손실이 소폭 개선된 것은 유통 주식수 변동(예: 전환주·신주발행·주식매입 등)에 따른 희석 효과 또는 반대로 희석 감소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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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시장 영향 분석: 단기적으로는 분기 순손실 확대와 애프터아워에서의 주가 하락이 투자 심리를 압박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EV) 업종은 자금 조달 필요성, 생산증가에 따른 변동비, 경쟁 심화가 가격에 민감하게 반영된다. 루시드의 경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손실을 지속한다면 추가적인 자금 조달(신규 자본 유치, 채무 조정 등)이 필요할 수 있고, 이는 주식 희석 우려로 연결될 수 있다. 반면 장기적으로는 매출 증가가 지속되어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고마진 모델 확대 등으로 이어질 경우 수익성 전환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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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산업적 맥락: 전기차 산업은 배터리 비용, 공급망 안정성, 충전 인프라 및 정부 보조금 정책 변화 등에 민감하다. 이러한 외부 변수는 개별 기업의 매출과 손익 구조뿐 아니라 투자자 평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루시드의 실적 변화는 동종업체와의 비교, 글로벌 전기차 수요 추이, 원자재(특히 리튬·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소재) 가격 동향 등을 함께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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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과 관찰 포인트: 단기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항목은 (1) 분기별 매출 성장률과 판매량(배송량) 추이, (2) 차량 1대당 원가(COGS)와 판관비 수준, (3) 현금흐름과 잔여 현금(현금성 자산), (4) 회사의 자금 조달 계획이나 자본 구조 변화(신주발행, 전환사채 등), (5) 글로벌 판매 시장(미국·유럽·중국)에서의 수요 반응이다. 이러한 지표들이 개선될 경우 투자자 신뢰 회복과 주가 반등의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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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루시드 그룹은 2025년 4분기와 연간 매출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분기 기준 순손실이 확대돼 단기적 시장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향후 실적의 안정화 여부는 생산 효율성 개선, 원가 절감, 그리고 자금 조달 전략의 투명성에 달려 있다. 투자자와 시장은 다음 분기 실적 발표 및 회사가 제시할 중장기 손익개선 계획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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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는 루시드 그룹이 공시한 재무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수치와 시장 반응을 정리한 것으로, 나스닥닷컴의 2026년 2월 24일 보도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