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그룹, 향후 10년 어떻게 될까요?

루시드 그룹(나스닥: LCID)은 향후 몇 년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이 회사는 최근 새로운 CEO를 영입하고, 새로운 그라비티 SUV 플랫폼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여러 신차를 발표했다. 이 중 첫 번째 모델은 2026년 말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6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하지만 향후 10년은 어떨까?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은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의 10년은 예상보다 더 많은 놀라움을 가져올 수 있다.

루시드의 새로운 차량 시장 진입 필요

지난주 루시드는 애리조나에 새로운 연구개발 허브를 열었다. 이 회사는 이전에 니콜라 코퍼레이션의 시설을 매입했다. 회사 대변인은 “이 새로운 시설은 루시드가 첨단 제조 활동과 제품 혁신 개발 및 부품과 시스템 테스트를 위한 즉각적이고 풍부한 용량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하나의 작은 놀라움이 있었으나 이는 시설 자체와는 관계가 없었다. 한 기자는 “이 건물 안에는 5만 달러 미만의 가격에 책정될 중형 SUV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있다”고 밝혔으며, 루시드의 새로운 CEO 마르크 빈터호프는 “우리가 중형 플랫폼의 첫 번째 차량을 만들 파일럿 라인이 있을 것”이라며 이 위치가 새로운 모델의 첫 시작을 책임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고급 시장 진입에 대한 새로운 업데이트는 이번이 수개월 만에 처음이다. 루시드는 지난해 여름 대중 시장을 위한 세 가지 새로운 차량을 예고했지만, 이후 업데이트는 거의 없었다. 루시드의 전 CEO는 올해 초 이 새로운 모델이 드디어 테슬라와 직접 경쟁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30년대 초까지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낙관적인 발언 외에는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거의 없었다.

루시드의 미래는 차량 판매가 아닐 수 있다

현대 차량 제작은 과거보다 훨씬 많은 기술을 필요로 하며, 특히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기본적인 차량 운행뿐만 아니라 배출 가스 제어, 안전 기능, 자율주행 기능을 위해 복잡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현재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외부 벤더들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상당한 비용과 복잡성을 더한다.

루시드는 자사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기술을 라이선스하고 있다. 이는 제조 비용 절감과 차량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루시드의 CEO는 “루시드의 장기 사업의 대부분은 차량 제조가 아닌 기술 라이선스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이 자동차 제조보다 높은 이익률과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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