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 레이더 시스템과 어뢰 정비 서비스를 위한 총 약 $37.9백만(약 3,790만 달러) 규모의 방위 계약 두 건을 추가로 수주했다.
2026년 1월 3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첫 번째 계약은 록히드 마틴의 Rotary and Mission Systems 부문에 대한 $18.8백만 규모의 계약 수정이다. 이 수정 계약은 3차원 원정 장거리 레이더(three-dimensional expeditionary long-range radar)의 레이더 시스템 한 대의 생산과 관련된 생산관리를 포함한다. 이번 수정으로 해당 기존 계약의 총 금액은 $554.1백만에서 $572.9백만으로 증가했다. 본 과업은 뉴욕주 리버풀(Liverpool, New York)에 위치한 록히드 마틴 시설에서 수행되며, 완료 예정일은 2027년 12월 15일이다. 해당 계약은 매사추세츠주 행콤(Hanscom) 공군기지의 Air Force Life Cycle Management Center가 감독한다.
두 번째 계약은 동일한 Rotary and Mission Systems 부문에 대한 $19.1백만의 원가가산성능보수(cost-plus-incentive-fee) 방식 수정 계약이다. 이 계약은 MK48 중량급 어뢰(MK48 heavyweight torpedo) 관련 엔지니어링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업무는 하와이 퍼얼하버(Pearl Harbor)에 있는 Intermediate Maintenance Activity에서 수행되며, 완료 예정 시점은 2027년 2월이다. 이 계약은 워싱턴 D.C.의 Naval Sea Systems Command가 관리하며, 계약 체결 시점에 $3.7백만의 2026 회계연도 운영 및 정비(fiscal 2026 operations and maintenance) 기금이 의무화(obligated)되었다.
용어 설명
원가가산성능보수(cost-plus-incentive-fee)는 계약자가 실제 발생한 비용을 보전받는 동시에 사전에 정해진 성과 목표 달성 시 추가 보상을 받는 계약 형태다. 해당 방식은 기술적 불확실성이 높거나 성과 달성이 계약 비용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야 할 때 사용된다. ※
MK48 중량급 어뢰는 주로 핵잠수함 및 일부 수상함에서 사용되는 중량급 어뢰로서, 해군의 대잠전(ASW: Anti-Submarine Warfare) 역량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본 기사에서는 어뢰의 구체적 성능 수치나 탄두 종류 등은 보도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분석 및 시사점
이번 두 건의 계약 합계 $37.9백만은 록히드 마틴의 전체 매출 규모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나,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기존 장기 프로젝트(예: 레이더 시스템) 계약의 규모 증가는 미 국방부의 지속적인 장비 현대화 및 확장 의지를 반영한다. 둘째, MK48 어뢰 관련 정비 및 엔지니어링 계약은 해군의 유지보수 능력 강화를 통한 전투 지속성(operational readiness) 확보에 기여한다. 특히 어뢰 정비 작업이 하와이 퍼얼하버에서 이루어지는 점은 태평양 지역에서의 부대 가동률과 신속한 대응 능력 유지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경제적 영향 측면에서 보면, $3,790만 달러는 록히드 마틴의 연간 매출(수십억 달러 대) 대비 미미하나, 방산업체의 경우 다수의 중소 규모 계약이 누적되며 안정적 현금흐름과 공급망 유지에 기여한다. 또한 생산 및 유지보수 업무가 지역 시설(뉴욕 리버풀, 하와이 퍼얼하버)에 배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공급업체와 협력업체, 기술 인력 수요가 일정 부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지역 경제와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공급망에서의 하청업체 참여 확대는 관련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금융시장 관점에서는 단일 계약 발표가 즉각적인 주가 대폭 변동을 이끌 가능성은 낮다. 다만 연쇄적으로 유사한 규모의 계약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은 방산 수주 안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 투자 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계약의 일부가 의무화된 예산(예: $3.7백만의 2026 회계연도 운영 및 정비 기금)으로 충당된 점은 현금화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점에서 재무 건전성 측면의 단기적 긍정 요인이다.
정리
이번 수주로 록히드 마틴은 레이더 생산 관리와 MK48 어뢰 정비 분야에서 미 국방부와의 계약 관계를 재확인했다. 계약 완료 시점이 2027년으로 설정된 만큼 향후 1~2년간 관련 작업이 진행되며, 이는 해당 기간 동안 공급망 실적 및 지역 고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방산업계 전반의 수요 동향과 미 국방예산의 배분 방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요약: 록히드 마틴은 레이더 시스템 생산관리와 MK48 어뢰 정비를 위해 약 $37.9백만의 계약을 수주했으며, 해당 사업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