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미사일 체계와 해군 무기 지원을 위한 두 건의 방위 계약으로 총 약 2억2,500만 달러(약 225백만 달러)를 수주했다.
2026년 1월 21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텍사스주 그랜드프레리(Grand Prairie)에 위치한 록히드마틴 시설이 기존 계약에 대한 수정 계약(modification)을 통해 PAC-3(패트리어트 PAC-3) 미사일의 점검·재인증·수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미 육군(Army) 관련 계약과, 뉴저지주 무어스타운(Moorestown)의 록히드마틴 로터리 앤 미션 시스템즈(Rotary and Mission Systems)가 이지스(Aegis) 무기체계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 등 두 축으로 구성된다.
주요 계약 세부사항
첫째, 미 국방부(U.S. Department of War로 표기된 보도자료 상 표현)는 그랜드프레리 시설에 대해 기존 계약 W31P4Q-22-C-0060의 수정분 PZ0009을 통해 2억2백8십만 달러(202.8 million USD)을 부여했다. 이 수정계약은 PAC-3 미사일의 점검(inspect), 재인증(recertification), 수리(repair) 서비스를 포함하며, 미사일을 운용 가능한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PAC-3 관련 작업은 텍사스주 그랜드프레리에서 수행될 예정이며, 완료 기한은 2028년 6월 30일로 명시됐다. 이 사업은 앨라배마주 레드스톤 아스널(Redstone Arsenal)에 소재한 Army Contracting Command가 관리·감독한다. 보도 시점에 이미 $52.4 million이 2022 회계연도(Fiscal 2022)의 외국군사판매(Foreign Military Sales, FMS) 자금으로 대만(Taiwan)을 위해 의무화(obligated)되었다는 점도 명시됐다.
둘째, 록히드마틴 로터리 앤 미션 시스템즈(무어스타운, 뉴저지)는 2,220만 달러(22.2 million USD) 규모의 비용가산 고정수수료 방식(cost-plus-fixed-fee) 계약을 수주했다. 이 계약은 이지스 무기체계(Aegis Weapon Systems)에 대한 수명주기 물류(lifecycle logistics), 공학(engineering), 기술 지원(technical services)을 제공하며, 운용 중인 시스템(in-service) 및 생산 이후(post-production) 시스템을 포괄한다.
이지스 지원 범위에는 전투함(combatant ships), 미 연안경비대 컷터(Coast Guard cutters), Surface Combat Systems Center, AEGIS Training and Readiness Center, Integrated Warfare Systems Laboratory 등이 포함된다. 보도에 따르면 모든 옵션이 행사될 경우 계약 총액은 최대 9,990만 달러(99.9 million USD)까지 확대될 수 있다.
이지스 관련 작업은 뉴저지주 무어스타운에서 수행될 예정이며, 기본 계약의 완료 예상일은 2027년 1월이다. 모든 옵션이 행사될 경우 작업 기간은 2031년 1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이 계약은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Naval Surface Warfare Center Port Hueneme Division이 관리하며, 경쟁입찰 없이 단수(sole-source) 방식으로 체결됐다. 보도에서는 록히드마틴이 해당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유일한 책임있는 소스(only responsible source)로 판단되어 경쟁 조달 없이 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용어 설명
PAC-3(패트리어트 PAC-3)는 패트리어트(Patriot) 미사일 체계의 일종으로, 주로 탄도탄·항공기·순항미사일 등을 요격하기 위한 방공 미사일이다. 본 계약에서의 점검·재인증·수리 작업은 기존 발사체의 성능·안전성 보증을 위한 유지보수 활동으로, 운용성 확보에 핵심적이다.
이지스(Aegis) 무기체계는 해군용 통합 전투 시스템으로, 함정에 탑재된 첨단 레이더와 미사일 장비를 통해 탄도 및 항공 위협을 탐지·추적·교전할 수 있는 체계다. 본 계약의 수명주기 물류 및 기술 지원은 운항 중인 함정과 관련 장비의 지속적 성능 유지와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비용가산 고정수수료 계약(cost-plus-fixed-fee)은 계약자가 발생한 비용을 보전받고 일정한 고정 수수료를 추가로 수령하는 계약 형태로, 기술적·운영적 불확실성이 큰 군사 장비 유지보수·개발 분야에서 흔히 활용된다.
분석 및 향후 영향
이번 수주는 록히드마틴의 단기 매출과 방산 부문에서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성격이다. PAC-3 관련 계약은 미 육군의 기존 체계를 유지·복원하는 형태로, 장기적으로는 예비부품·정비 인력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킬 전망이다. 특히 보도에서 이미 대만을 위한 일부 자금(2022회계연도의 FMS 자금 5,240만 달러)이 의무화된 점은 해당 장비의 해외 수요와 미국의 대외 군사 지원 정책이 실제 계약 집행으로 연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지스 지원 계약은 해군 플랫폼 전반의 운용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며, 옵션 행사에 따라 계약 규모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 이는 방산 공급망에서의 연속적 작업을 의미하므로 관련 부품·시스템 통합업체와 기술인력 시장에도 긍정적 수요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록히드마틴 주가에 즉각적인 대규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분기별 실적에서 방산 부문 매출의 안정화와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 기대를 통해 투자자 신뢰를 지지할 수 있다. 또한 단수 계약(non-competitive award)으로 체결된 이지스 계약 사례는 특정 방산기업의 전문성·독점적 기술 역량이 조달 과정에 반영되는 사례로, 향후 유사 계약의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지역별로는 텍사스 그랜드프레리와 뉴저지 무어스타운에서의 작업이 확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고용 유지·증가, 하청업체 매출 증대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된다. 반면, 군사 장비·무기체계 유지·운용 성격의 계약은 기술·안전 규제와 예산 집행 일정에 민감하므로 정시 집행 여부가 수익 실현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론
요약하면, 록히드마틴은 PAC-3 미사일의 점검·재인증·수리 작업을 위한 2억2080만 달러 규모의 수정계약과 이지스 무기체계 지원을 위한 2,220만 달러 규모의 비용가산 계약을 확보했다. 총액은 약 2억2,500만 달러로, 일부 자금은 이미 2022 회계연도 FMS 자금으로 대만을 위해 의무화됐다. 계약의 수행은 각각 텍사스 그랜드프레리와 뉴저지 무어스타운에서 진행되며, 관리 기관은 Army Contracting Command(Redstone Arsenal)와 Naval Surface Warfare Center Port Hueneme Division이다. 이번 수주는 록히드마틴의 방산 포트폴리오와 공급망에 중장기적 안정성을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