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는 ETF…‘디파이언스 드론·현대전 ETF(JEDI)’ 집중 분석

요약 ─ 미국 우주·방위 분야의 고성장 주식으로 각광받는 로켓랩(Rocket Lab)이 최근 몇 년간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지만, 투자자 관점에서는 해당 종목을 단독으로 보유하는 것보다 관련 업종을 포괄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 분산과 실용적 이점이 있다는 분석이 제시된다. 디파이언스(Defiance) 운용의 디파이언스 드론 및 현대전 ETF(티커: JEDI)는 로켓랩을 포함한 군사용 드론, AI 기반 전투·방위 기술, 우주제품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아 2025년 9월에 출시되었다.

2026년 1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주식시장에서 특히 높은 성과를 낸 종목 가운데 하나는 로켓랩(NASDAQ: RKLB)이다. 로켓랩은 발사 서비스, 로켓, 우주선, 위성 장비를 제공하며 미국 및 국제 우주 프로그램에서 부상하는 기업이다. 기사에 따르면 로켓랩 주가는 2024년에 360%, 2025년에 174% 각각 상승했으며, 3년 전 1만 달러 투자금은 현재 186,880달러로 불어났다고 전한다.

rocket la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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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개요와 구성디파이언스 드론 및 현대전 ETF(JEDI)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의 범주에 속한다. 이 펀드는 군사용 드론, AI 기반 전장(戰場) 및 방위기술, 우주 제품(우주 무기 포함), 군사 로보틱스, 군사 사이버보안 등에서 매출의 최소 50% 이상을 확보하는 기업을 편입 대상으로 한다. 펀드 운용사는 개별 종목의 비중이 10%를 초과하지 않도록 설정해 특정 종목에 대한 과다 노출을 제한한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JEDI는 총 26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위 10개 종목의 총 비중이 64%를 차지한다. 비용비율(expense ratio)은 연 0.69%로, 투자금 1만 달러 기준 연간 69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상위 보유종목(기사에 제시된 순위 및 데이터 출처: Defiance ETFs)

순위/회사 ETF 비중 1년 성과
1. Rocket Lab 8.66% 180.8%
2. 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 7.29% 242.4%
3. L3Harris Technologies 6.83% 56.1%
4. RTX 6.73% 57.1%
5. Saab AB 6.45% 282%
6. Thales SA 6.06% 94.7%
7. Palantir Technologies 5.79% 126.3%
8. Elbit Systems 5.78% 131.8%
9. AeroVironment 5.53% 80.1%
10. Leidos 5.39% 20.1%

구성종목의 특징 ─ 표에 나타난 대로 로켓랩은 우수한 성과를 보여온 핵심 보유종목이나, JEDI에는 스웨덴의 Saab처럼 전투기 제조 및 군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통 방위업체와 Kratos 등 고성능 드론 및 우주기반 통신을 다루는 업체가 포함되어 있다. Palantir는 위성 데이터와 글로벌 데이터 포인트를 결합해 군·정보기관에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AI 플랫폼(AIP)Foundry 플랫폼은 상업 고객에서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로켓랩의 역할과 주요 계약 ─ 로켓랩은 2025년에 21회의 성공적 발사를 완료했으며, 고객으로는 미 우주군(U.S. Space Force), 블랙스카이(BlackSky) 테크놀로지, 일본의 국가우주기관 등이 포함된다(일부 고객은 비공개). 또한 기사는 로켓랩이 NASA의 Escapade 화성 임무에 참여했으며, 해당 우주선은 블루 오리진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다고 전한다. 해당 임무의 출발일은 11월 13일로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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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관련 주요 계약으로는 12월에 미 우주개발청(SDA, Space Development Agency)으로부터 미사일 추적 위성 건설 계약으로 8억 1,600만 달러를 수주했고, 미군에 데이터를 송신하는 위성 통신망 구축을 위해 5억 1,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상·우주 기반 미사일을 이용해 탄도탄을 요격하는 프로젝트인 국방부의 Golden Dome 사업 입찰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어 설명 ─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별도로 정리한다.
ETF(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지수나 테마를 추종하는 투자 상품으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된다.
Expense ratio(비용비율)은 펀드 운용에 소요되는 연간 비용 비율을 의미하며, 투자자에게 간접적으로 부과되는 수수료다.
AI 플랫폼(AIP)·Foundry 등은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위성 이미지, 센서 데이터 등)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말한다.


투자 관점의 장단점 및 향후 전망 ─ JEDI ETF는 테마적 집중을 유지하면서도 개별 종목 위험을 제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특정 방위·우주기업의 급등락에 대해 비교적 완충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방위·우주 분야는 정부 예산, 방위 계약, 지정학적 긴장, 기술 혁신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단일 종목 대신 다수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ETF가 장기적 관점에서 합리적일 수 있다.

다만 리스크도 존재한다. 상위 10개 종목에 총 64%가 집중되어 있어, 상위 종목의 실적나쁜 상황에서는 ETF 전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비용비율 0.69%는 테마형 ETF로서는 높은 편으로, 장기 보유 시 수수료가 누적되어 초과수익을 일부 잠식할 수 있다(예: 1만 달러 투자 시 연간 69달러). 따라서 투자자는 기대 수익률과 비용, 포트폴리오 내 중복 보유(예: 이미 보유한 로켓랩 또는 RTX 등과의 중복)를 고려해야 한다.

거시적 요인과 가격 영향 분석 ─ 기사에서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국방 예산 9,000억 달러를 2027년 1조 5,0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한다. 정부의 방위비 증액이 현실화될 경우, 방위·우주 관련 기업의 매출과 수주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해당 ETF 및 관련 개별 종목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지정학적 긴장 완화나 정부 예산 삭감, 규제 강화 등은 성장 전망을 제약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주요 계약 수주 공시, 발사 성공·실패, 기술 검증 결과 등이 주가 변동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실용적 투자 지침 ─ 투자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고려 사항을 권한다. 첫째, ETF의 테마·구성 종목이 이미 보유한 포트폴리오와 중복되는지 확인할 것. 둘째, 비용비율과 예상 보유 기간을 고려해 총보유비용을 산출할 것. 셋째, 방위·우주 섹터는 정책·계약 의존도가 높으므로 거시정책·예산 흐름을 모니터링할 것. 넷째, 개인의 위험 선호도에 맞게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설정하고, 필요 시 분할매수·분할매도로 리스크를 관리할 것.


공시 및 이해상충 정보 ─ 원문에 포함된 투자 관련 공개사항을 정리하면, 기사 작성자 Patrick Sanders는 Palantir Technologies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AeroVironment, 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 L3Harris Technologies, Leidos, Palantir Technologies, RTX, Rocket Lab, Saab AB 등을 보유하거나 추천 포지션에 있다는 점이 명시되어 있다. 해당 정보는 투자 판단에 참고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로켓랩과 같은 개별 우주·방위주에 대한 직접 투자는 큰 상승을 가져올 수 있으나 동일 섹터 내 여러 고성장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JEDI ETF는 리스크 분산과 편의성 측면에서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ETF의 높은 상위 집중도와 비용 구조, 그리고 방위산업 특유의 정책·계약 의존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