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카도리브레(MercadoLibre)가 향후 10년 내 주가가 3배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 기업은 전자상거래(e‑commerce), 금융기술(fintech), 물류를 결합한 플랫폼으로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구조적 성장 흐름과 함께 꾸준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월 9일,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메르카도리브레는 향후 10년 내 주가가 세 배로 뛸 수 있는 합리적 근거를 갖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해당 보도는 회사의 최근 실적과 지역적·사업적 확장성을 근거로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핵심 근거로는 세 가지 축이 제시됐다. 첫째, e‑커머스 사업의 지속적 확장이다. 보고서는 메르카도리브레가 27분기 연속(약 7년간) 연간 기준으로 매출이 최소 30% 이상 증가해왔고, 지난 7년간 매출이 1,50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둘째, 광고와 물류 등 보조 사업의 수익화다. 셋째, 핀테크 사업의 빠른 성장과 다각화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메르카도리브레의 최근 12개월(트레일링 12개월) 기준 매출은 $260억(약 2,600억 달러가 아닌 $26억이 아닌 $26,000백만 = $26B)으로 보도됐다
회사 측이 공시한 수치를 바탕으로 보도는 2025년 3분기 기준 플랫폼의 활성 구매자(active buyers)가 거의 7,7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이 중 약 400만 명이 신규 구매자였다고 전했다. 판매된 상품 수(거래량)는 같은 기간 39% 증가했다.
또한 광고 매출이 최근 4개 분기 동안 각각 41%, 50%, 59%, 63%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광고는 전통적으로 이익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사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물류 경쟁력도 보도에서 강조된 부분이다. 투자자들은 브라질에서의 무료 배송(free shipping) 기준 완화로 인해 이익이 압박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회사는 창고 자동화(로보틱스)와 네트워크 활용률 향상 등을 통해 단위당 배송비를 낮추고 있어 비용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2025년 3분기 기준 브라질에서 판매당 배송비용이 전분기 대비 8% 감소했다는 점이 제시됐다. 무료 배송은 단기적으로 비용을 수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용자 채택(채널 전환)과 거래 빈도 증가를 촉진해 매출 기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핀테크(금융) 사업은 메르카도리브레의 또 다른 성장 엔진이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핀테크 계열 서비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7,2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신용카드와 대출 등 금융상품은 비교적 우수한 재무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금융 서비스는 거래 생태계 내에서 소비자 잔존률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신상품 개발과 신용평가 역량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도는 메르카도리브레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가 지난 12개월 동안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흐름(트레일링 12개월 영업현금흐름)은 약 $77억이며, 시가총액은 약 $1,100억으로 집계돼 영업현금흐름 대비 약 1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비교 목적으로 아마존(Amazon)은 동일 지표에서 약 20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메르카도리브레는 아마존보다 빠른 성장률과 더 긴 성장 여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가 지금처럼 연간 낮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한다면 10년 내 연간 매출이 $1,000억에 달할 수 있다”
보도는 광고 등 새로운 사업의 확장 가능성과 코어 사업의 내재적 성장 잠재력을 근거로 메르카도리브레 주식이 향후 10년간 3배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를 제시했다. 작성자는 자신이 해당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이유로 위와 같은 성장·수익 구조와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들었다.
투자자 유의사항으로는 몇 가지 리스크가 제시됐다. 첫째, 국가별 규제·정책 변화에 따른 리스크다. 라틴아메리카는 지역별 정치·경제 변동성이 커 정책·통화·관세 리스크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둘째, 무료 배송 정책 등 단기적 수익성 압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셋째, 경쟁 심화다. 현지 및 글로벌 플레이어가 물류·결제·마케팅 영역에서 경쟁을 확대할 경우 성장 속도와 마진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용어 설명 :
트레일링 12개월(trailing‑12‑month)은 최근 12개월 동안의 누적 실적을 의미하며, 계절적 변동을 완화한 성과 측정 방법이다.
영업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은 기업이 본업으로 창출한 현금액을 의미하며, 기업의 내재적 현금창출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시가총액(Market Cap)은 발행주식수에 주가를 곱한 값으로 기업의 시장가치를 나타낸다.
전망과 영향 분석 : 메르카도리브레가 제시된 시나리오대로 장기적으로 3배로 성장한다면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핀테크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내 디지털 결제 보급률 증가, 물류 인프라 투자 가속,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온라인 전환 촉진이 예상된다. 또한 투자자 관점에서는 메르카도리브레의 가파른 성장과 상대적 저평가가 결합될 경우 해당 종목은 글로벌 성장주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지역 경제 둔화나 규제 강화, 경쟁 격화 시 예상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분산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보도 관련 공시 : 기사 작성자 Jon Quast는 메르카도리브레 보유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아마존과 메르카도리브레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기사 말미에는 해당 견해가 작성자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는 고지가 포함되어 있다.
발행일 : 2026년 1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