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리지 셀 테라퓨틱스(Lineage Cell Therapeutics Inc, NYSE American:NYSE:LCTX)의 주가가 2.7% 상승했다. 이는 회사가 나이 관련 황반변성의 지리적 위축에 대한 RG6501(OpRegen) 세포 치료제의 1/2a상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36개월 결과를 발표한 직후였다.
2025년 6월 2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데이터는 Clinical Trials at the Summit 2025에서 발표됐으며, OpRegen을 투여받은 환자들이 단회 투여 후 최소 3년간 시력 및 망막 구조의 개선을 유지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Cohort 4에 속한 환자들, 즉 덜 진행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Best Corrected Visual Acuity (BCVA) 기준으로 36개월 시점에서 평균 6.2 문자의 개선을 보여줬다. 이는 24개월 시점에서의 5.5 문자 개선에 비해 상승한 결과다.
특히, 지리적 위축 영역에 광범위하게 OpRegen 치료를 받은 다섯 명의 환자들은 36개월 시점에 평균 BCVA가 9.0 문자 향상됐으며, 이는 24개월 시점의 7.4 문자보다 상승했다.
라인리지 CEO 브라이언 M. 컬리(Brian M. Culley)는 “OpRegen 세포 치료제 단회 투여 후의 장기 임상 결과는 GA가 불가역적 손상을 초래한다는 오랜 견해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OpRegen 세포 치료제를 충분히 투여받은 환자들 중 해부학적 및 기능적 이점이 최소 3년 동안 지속됐다.”
이 치료제는 또한 36개월 동안 망막 구조의 지속적인 개선을 보여주었으며, 치료받은 눈은 망막 색소 상피 드루젠 복합체 영역에서 개선을 유지한 반면, 치료받지 않은 반대쪽 눈은 악화되었다(-3.8 mm²).
RG6501은 Lineage, Roche, Genentech 간의 독점적인 전 세계 협력하에 개발 중이다. 이 치료제는 현재 Phase 2a “GAlette study”에서 세포 치료제의 개선된 망막하로 전달을 위한 특허 장치를 시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