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플랫폼스 주가 급등, 록데일 200에이커 토지 매입·AMD와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체결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의 주가가 2026년 1월 16일 거래 시간 중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나스닥 시장 기준으로 주가는 장중 약 13.5% 상승했으며, 회사는 자사 소유 부지의 토지 매입과 반도체 기업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AMD)와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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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엇 플랫폼스(NASDAQ: RIOT)는 텍사스주 록데일(Rockdale)에 위치한 자사가 점유하고 있는 토지 200에이커(acre)를 미화 9,600만 달러(약 96백만 달러)에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거래 자금은 회사가 보유한 1,080개의 비트코인(Bitcoin) 매각으로 조달될 예정이다. 회사는 또한 해당 부지에서 AMD에 초기 25메가와트(MW)의 IT(정보기술) 부하 용량을 임대하고, 향후 추가로 200MW까지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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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장소 및 설비
록데일(Rockdale) 부지는 북미에서 개발 용량 기준으로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 시설로 분류된다. 해당 부지에는 총 7개의 건물이 있으며, 침지식(immersion) 냉각공기 냉각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냉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토지 매입과 AMD와의 데이터센터 임대 체결이 록데일을 데이터센터 개발의 주요 기회로 확립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엇의 공식 언급

“록데일에서 이룬 실질적 진전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계약으로 당사의 완전 승인된 데이터센터 전력 포트폴리오가 1.7기가와트(GW)로 확장되며, AMD와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통해 록데일이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개발 기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라고 라이엇의 최고경영자(CEO) 제이슨 레스(Jason Les)는 성명에서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업에서 데이터센터로의 전환 배경
비트코인 채굴(Bitcoin mining)은 새로운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복잡한 암호학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대규모 전력과 연산 자원이 요구된다. 이러한 이유로 채굴업체들은 본래 대규모 데이터센터 형태의 설비를 운영해 왔다. 다만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가운데 다수가 이미 채굴되었고, 인공지능(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채굴업체들은 기존 데이터센터 자원을 AI용 데이터센터 용량으로 전환하거나 확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용어 설명(투자자 및 일반 독자 대상)
데이터센터(data center)는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비 등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집적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메가와트(MW)는 전력 공급 용량의 단위로, 데이터센터의 IT 부하(서버가 소비하는 전력)를 표시할 때 주로 사용된다. 침지식 냉각(immersion cooling)은 전자 장비를 특수 유체에 직접 담가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며, 공기 냉각보다 에너지 효율과 밀도 측면에서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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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 및 재무적 함의
라이엇의 발표 직후 주가는 1월 16일 현지시간 오후 1시 11분(동부시간 기준)까지 약 13.5% 상승했다. 이번 발표의 즉각적 효과는 데이터센터 사업으로의 확장 모멘텀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회사가 밝힌 것처럼 1.7GW의 승인된 데이터센터 전력 포트폴리오 확장은 향후 대규모 AI 워크로드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적 기반을 제공한다.

다만 재무적 관점에서는 우려 요소도 존재한다. 기사에 인용된 수치에 따르면 해당 종목은 주당순이익(EPS) 대비 약 54배의 주가수익비율(P/E)을 기록하고 있어 가치평가가 높은 편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장기적으로는 용량의 상품화(commoditization)와 가격 경쟁 심화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단기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과 수익성 전환 시점, 그리고 계약의 안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AI 수요와 데이터센터의 상관관계
인공지능 모델 학습과 추론은 대규모 연산 자원과 높은 전력 공급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AI 시장의 성장은 데이터센터 용량 확대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AI 수요의 성장 경로가 반드시 선형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술 변화, 모델의 효율성 향상, 온디맨드(수요 기반) 인프라의 발달 등은 데이터센터 수요에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일부 기업은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하기보다는 클라우드 또는 전문 데이터센터 사업자와의 외부 계약을 선호할 수도 있다.


투자자 유의사항 및 업계 관점
기사 원문은 투자자에게 보수적 접근을 권고하면서, 라이엇에 대해서는 최대한 소규모, 투기적 포지션만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데이터센터 전환은 수익 다변화의 긍정적 신호이나, 높은 밸류에이션과 산업의 경쟁 심화, AI 수요의 불확실성은 리스크로 남는다. 기업 실적의 개선 여부는 임대 계약의 추가 체결, 용량 가동률, 전력 계약의 안정성, 그리고 운영비용 통제 여부에 달려 있다.

관련 투자상품 및 추천 현황
기사에는 모틀리 풀(Motley Fool)의 투자 서비스인 Stock Advisor의 추천 관련 언급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과거 추천 종목들의 장기 수익률 사례를 제시하면서 라이엇 플랫폼스는 이번 10대 추천 종목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모틀리 풀 측은 2026년 1월 16일 기준으로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을 제시했다는 점을 기사에서 밝히고 있다.


공시·이해관계
기사 말미에는 필자 브램 버코위츠(Bram Berkowitz)가 비트코인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은 AMD와 비트코인 포지션을 보유 및 추천한다는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본문에 게재된 의견은 필자 개인의 견해이며 반드시 나스닥닷컴의 의견을 대변하지는 않는다는 문구도 원문에 명시되어 있다.


종합적 평가
라이엇의 이번 발표는 기존 비트코인 채굴 자산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록데일 부지의 토지 소유권 확보(200에이커, 9,600만 달러)와 AMD와의 초기 25MW 임대 계약은 향후 추가 확장(잠재적 +200MW)을 염두에 둔 발판이다. 그러나 높은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 약 54배), 데이터센터 산업의 경쟁구도, AI 수요의 불확실성 등은 투자 판단 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은 향후 라이엇의 계약 이행 속도, 추가 임대체결 실적, 전력 확보 및 운영비 구조, 그리고 실제 수익성 전환 시점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