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그룹 홀딩(이하 라이언 그룹)의 주가가 나스닥 시장에서 10.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회사가 차세대 레이어-1(1세대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SUI 토큰을 추가 매입해 암호화폐 재무 준비금을 약 9백60만 달러 규모로 늘렸다고 밝힌 직후다.
2025년 7월 23일, 인베스팅닷컴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그룹은 이날 신규‧추가 확보한 디지털 자산 내역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매입은 디지털 자산 영역에서의 전략적 투자 기조를 이어 가는 과정”이라며 향후에도 유망 토큰 편입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구체적으로 라이언 그룹의 암호화폐 보유고는 1,015,680개 Sui(SUI) 토큰, 128,929개 Hyperliquid(HYPE) 토큰, 그리고 6,629개 솔라나(SOL) 토큰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는 “전략적 준비금은 ‘차세대 레이어-1 생태계’에 집중돼 있으며, 해당 자산은 재무 유연성과 기술적 잠재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어-1 블록체인이란 가장 기초적인 분산원장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별도의 확장 솔루션 없이도 거래를 직접 처리하는 구조다. Sui, Solana 등은 처리 속도·확장성·저비용을 강점으로 내세워 ▲탈중앙 애플리케이션(dApp) ▲스마트 콘트랙트 ▲게임·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으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이언 그룹은 “디지털 자산 부문에서 전략적 기회를 지속 모색하며, 향후 보유 자산 변동 상황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디지털 자산 비중 확대가 장기적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혁신적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노출 확대를 통해 재무적 유연성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 라이언 그룹 보도자료 중
시장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투자자들은 라이언 그룹이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거래량은 평소 대비 급증했고, 주가는 장중 한때 12% 이상 뛰어오르기도 했다.
암호화폐 재무 준비금(Treasury Reserve)은 기업이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대신 일부를 디지털 토큰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뜻한다. 이는 ▲인플레이션 헷지 ▲글로벌 결제 효율화 ▲전략적 투자 성격 등을 동시에 지니며, 특히 기술기업·핀테크 기업에서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레이어-1 프로젝트는 네트워크 효과가 크고, 개발자 참여가 활발할수록 토큰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업 재무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을 편입하는 행보가 앞으로 주요 상장사에서 더욱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기사 내용은 인공지능(AI)의 지원으로 작성됐으며, 최종 게재 전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자세한 이용 약관(T&C)은 인베스팅닷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