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디나리가 자사의 자회사를 통해 브로커-딜러 등록을 마치면서, 미국에서 이러한 승인을 받은 최초의 토큰화 주식 플랫폼이 되었다.
2025년 6월 2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디나리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국 주식을 제공하며, 이번 승인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주식 거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개발은 코인베이스(NASDAQ:COIN)와 크라켄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의 규제적 입장의 변화 속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탐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토큰화 주식은 회사의 주식을 암호화폐와 유사하게 거래되는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증권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증권 소유권을 나타내는 토큰을 소유한다.
지지자들은 토큰화 주식이 거래 비용을 낮추고, 결제 속도를 높이며, 24시간 거래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제겐 중요한 것은 전체 금융 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느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블록체인 위에 있는 브로커-딜러뿐만 아니라 거래소도 포함되어야 합니다,”라고 디나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가브리엘 오테는 말했다. “하지만 시작은 미국에서 실제로 법적인 토큰화 주식 표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를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Charles Schwab(NYSE:SCHW)이나 Robinhood(NASDAQ:HOOD)와 같은 소매 중개업체와 달리, 디나리는 고객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다른 회사들의 플랫폼에 자신의 인터페이스를 통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