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리언 호그) 선물가격, 목요일에도 하락세 지속

돼지(리언 호그) 선물가격이 목요일에도 약세를 보이며 손실이 이어졌다. 거래 마감 기준 선물 계약은 전일 대비 $0.60 하락해 $1.75에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USDA)의 목요일 오후 전국 기준 돼지 도매 가격$2.72 하락한 $96.33로 집계되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Lean Hog Index는 10월 7일 기준으로 추가로 $0.72 하락해 $100.70를 기록했다.

2026년 2월 13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USDA의 FOB(출하장 인도조건) 플랜트 보고서에서 돼지고기 컷아웃(pork cutout)은 $1.71 하락한 $102.11 per cwt로 집계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등심(loins), 목(뒷다리·butt), 피크닉(앞다리·picnic)은 유일하게 상승한 원료육(primals)였으나, 삼겹부위(belly)는 $6.36 급락해 하락세를 주도했다.

같은 보고서에서 USDA는 연방검사를 거친 돼지 도살(인스펙션 대상) 수를 목요일 491,000두로 추정했으며, 주간 합계는 1,946,000두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주 대비 7,000두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617두 많은 수준이다.

선물 종목별 종가는 다음과 같다. Oct 25 Hogs$97.000에 마감하며 $0.625 하락했고, Dec 25 Hogs$84.350에 마감, $1.750 하락했다. Feb 26 Hogs$86.675에 마감하며 $1.450 하락했다.

기사 작성 시점에 따르면 기사 필자인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본문에 제공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임을 명시한다.


용어 설명(독자 이해를 돕기 위한 기술적 배경)

리언 호그(Lean hogs)는 지방함량이 낮은 돼지고기 원료를 기준으로 거래되는 선물상품으로, 도축 후 시장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 변동을 반영한다. CME Lean Hog Index는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집계하는 지표로, 현물시장과 여러 거래소 데이터를 결합해 산출되는 돼지고기 가격 지수이다. FOB plant reportpork cutout는 도축 후 주요 부위(원육·primals)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지표로, 보통 per cwt(100파운드당 가격) 단위로 표시된다. cwt는 ‘hundredweight’의 약자로, 통상 100파운드(약 45.36kg)를 의미한다.


시장 해석 및 전망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여러 지표는 단기적으로 돼지고기 선물시장에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삼겹 부위인 belly의 $6.36 급락은 베이컨과 같은 가공품 수요 약화 또는 재고 증가, 가공업체의 가격 조정 압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등심, 목, 피크닉의 소폭 상승만으로는 전체 컷아웃의 하락세를 상쇄하기에 역부족이었다.

도살두수는 전주 대비 7,000두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9,617두 증가한 점은 공급 측면에서 상방 리스크(공급 과잉)를 시사한다. 공급이 예상보다 많은 상황에서 수요가 약화되거나 가공부위별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경우, 선물가격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돼지고기 가격은 계절적 수요(바비큐 시즌, 휴일 수요), 사료 가격, 질병·수급 충격 등 다양한 요인에 민감하므로 단순히 한 회의 보고서만으로 중장기 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실무적 시사점

정육업체와 가공업체는 belly와 같은 고부가 부위의 가격 변동에 유의해야 하며, 재고관리와 가공상품(예: 베이컨) 판촉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돼지 사육업자와 도축업체는 도살두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 출하 스케줄을 조정하고, 사료비 및 가공비 변동에 따른 손익분기점을 재산정해야 한다. 투자자와 트레이더는 선물 곡선의 후행적 변화, 옵션 프리미엄, 관련 육류 ETF(해당 시) 및 연관 원자재(사료 옥수수·대두) 가격 동향을 함께 모니터링해야 한다.

정책·산업적 영향

공급 증가와 가격 하락은 농가 소득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관련 기관과 협회는 단기적 유통·판로 지원과 더불어 중장기적 생산조정, 가치사슬 개선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 측면에서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이 소매가격으로 일부 전가될 경우 단기적 수요 진작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나, 가공부위별 불균형(예: 삼겹 하락, 등심 안정)은 품목별 소비패턴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결론

요약하면, 2026년 2월 13일 보도된 바차트의 자료는 돼지고기 선물시장의 약세 지속과 일부 주요 부위(특히 belly)의 급락이 전체 컷아웃 가격 하락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살두수의 전년 대비 증가도 공급 측면에서 가격 하방 압력을 더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리스크가 존재하나, 계절적 수요·사료 가격·질병 관리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해 중장기 전망을 세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