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T뉴스) – 대만 주식시장은 최근 세 번의 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810포인트 이상, 즉 3.6% 상승했으며, 현재 22,470포인트 수준을 조금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목요일에는 하락한 채로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6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과매수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은 약세이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 시장도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도 이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대만 증시는 금융 주식, 기술 주식, 플라스틱 회사의 상승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이날 대만 증시 지수는 최고점인 22,470.10에 달하며 하루에 227.96포인트, 즉 1.02% 상승하여 마감했으며, 최저 22,294.60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활발하게 거래된 주식 중에서 메가 파이낸셜은 0.25% 상승했고, CTBC 파이낸셜은 0.16% 상승했으며, 퍼스트 파이낸셜은 0.36% 상승했다. 후본 파이낸셜은 2.74% 상승했으며, E Sun 파이낸셜과 홍하이 정밀은 각각 0.32% 상승했다. TSMC는 1.91% 상승했으며, UMC는 1.83% 상승했다. 라간 정밀과 캐쳐 테크놀로지는 각각 1.50%와 0.24% 상승했다. 반면 미디어텍은 1.50% 하락했고, 노바텍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58% 상승했다. 포모사 플라스틱스는 0.56%, 난이아 플라스틱스는 0.67%, 아시아 시멘트는 0.82% 상승했고, 캐세이 파이낸셜과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변동이 없었다.
월스트리트의 리드 역시 약세를 보이며, 주요 평균은 대부분 하루 종일 긍정적인 구역에 머물렀다가 마지막 급락으로 모두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다우는 1.10포인트, 즉 0.00% 하락하여 42,865.77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99.11포인트, 즉 0.50% 하락하여 19,615.88에, S&P 500은 16.57포인트, 즉 0.27% 하락하여 6,022.24에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의 하락세는 이른 상승이 주요 평균을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후의 이익 실현 때문이었다.
시장의 초기 강세는 미국 노동부의 보고서가 5월 미국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약간 적게 상승했다고 발표한 이후 발생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을 완화하기 위한 원칙적 틀에 대한 합의 발표 이후 매수 욕구 역시 자극받았다.
미국과 이란 간의 핵 거래에 대한 새로운 대립과 더불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 와중에 수요일 원유 가격이 급등했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3.32달러, 즉 5.11% 상승하여 배럴당 68.3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