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유박(콩기름 찌꺼기) 영향으로 화요일 하락세

대두 선물은 화요일 장에서 장중 9~11센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현물 평균 현금 가격인 cmdtyView Cash Bean 가격은 전일 대비 11센트 하락한 $9.66 1/2를 나타내고 있다. 유박(soymeal) 선물은 하락 요인으로, $36 하락해 $6.80를 기록했고, 반면 콩기름(soy oil) 선물은 90~97포인트 상승했다. 금요일 밤에 대두에 대해 26건의 인도(인도지시)가 발행되었고, 1월 물의 콩기름에는 30건이 발행되었다.

2026년 1월 1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이날 아침 민간 수출계약으로 중국향 168,000톤의 대두 매출을 보고했으며, 그 밖에 152,404톤은 멕시코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날 발표된 Crop Production 자료에서 미국 농무부 산하기관인 NASS는 대두 수확량(yield)을 농작물 단위당 53부셸(bpa)1로 발표했으며 이는 11월 보고치와 변동이 없었다. 수확면적은 소폭 증가해 80.4백만 에이커로 집계되었고, 생산량은 9백만부셸(mbu) 증가한 4.262십억부셸(4.262 bbu)로 발표되었다. 분기별 곡물 재고(Quarterly Grain Stocks) 자료는 12월 1일 기준 대두 재고를 3.29 bbu로 제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90 mbu(백만부셸) 더 큰 수치이다.

주목

WASDE(세계곡물·곡창보고서)를 반영한 USDA의 수정에서는 생산 증가분을 반영하면서 수출은 60 mbu 하향 조정돼 1.575 bbu로, 그리고 가공(crush)은 15 mbu 상향돼 2.57 bbu로 조정되었다. 이로 인해 미국의 기말재고는 60 mbu 증가해 350 mbu가 되었다. 또한 USDA는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을 3MMT(300만톤) 상향해 총 178 MMT로 제시했다.

정치·무역 변수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월요일 늦은 오후, 당시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으며, 특히 중국이 가장 큰 우려 대상이라고 지목했다. 현재까지 중국으로부터 공식적인 대응은 나오지 않았다. 같은 날 중국 국영 곡물회사인 Sinograin은 자국 비축 대두를 경매해 1.1 MMT(110만톤)을 매각했다.


선물별 주요 시세(발표 시점 기준)

2026년 1월물(Jan 26) 대두 선물은 $10.23 3/4, 9 1/4센트 하락했다. 근월 현물(Nearby Cash)은 $9.66 1/2, 11센트 하락을 기록했다. 3월물(Mar 26)은 $10.38 1/4, 10 3/4센트 하락, 5월물(May 26)은 $10.51 3/4, 10센트 하락으로 집계되었다.

주목

주요 거래 데이터: 금요일 밤 대두 인도지시 26건, 1월 콩기름 인도지시 30건. 민간 수출계약: 중국 168,000톤, 멕시코 152,404톤. Sinograin 경매 매각 1.1 MMT.


용어 설명(일반 독자를 위한 해설)

유박(soymeal): 대두를 기름 추출 후 남은 부산물로, 주로 가축 사료로 사용된다. 유박 가격은 대두의 가공 수요(크러시)의 강도와 사료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크러시(crush): 대두를 압착 또는 추출해 콩기름과 유박으로 분리하는 가공 과정이며, ‘crush’ 수치는 가공량을 뜻한다.
bpa1: bushels per acre, 에이커당 부셸 단위의 수확량.
bbu, mbu, MMT: 각각 billion bushels(십억부셸), million bushels(백만부셸), million metric tons(백만 미트릭톤)을 의미한다.
인도지시(deliveries against futures): 선물계약 만기 시 실제 상품 인도를 위해 발행되는 지시 건수로, 현물 인도 관심도를 나타낸다.
WASDE: USDA가 발표하는 세계 및 미국의 곡물·유제품·오일시드 수급 전망 보고서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해석 및 향후 전망

현재 대두 시장에서 유박의 강세는 가공마진과 사료 수요 측면에서 대두 가격에 상충된 신호를 주고 있다. 유박 가격이 크게 오른다면 통상적으로 대두 가공욕구(crush)는 유지되거나 확대되어 대두 수요를 지지해야 하나, 이번 장에서는 유박과 대두 가격이 동시에 엇갈리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수급 데이터(생산·재고·수출)와 지정학적 리스크(관세 위협·중국의 매입 여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시나리오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첫째, 중국의 추가 구매 여부와 Sinograin의 비축 매각 규모가 대두 글로벌 수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Sinograin의 1.1 MMT 매각은 중국 내 공급 확대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국제 가격을 압박할 수 있다. 둘째, 미국의 수출 전망이 WASDE에서 하향 조정된 점(수출 -60 mbu)은 미국산 대두에 대한 해외 수요 둔화를 시사해 기말재고 증가(350 mbu)가 가격 상방을 제한할 수 있다. 셋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무역 흐름을 불확실하게 만들며, 특히 중국과의 무역 긴장은 신속한 시장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브라질의 생산 전망 상향(178 MMT)이 글로벌 공급을 늘려 가격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반면, 가축 사육 증가나 바이오디젤 수요 확대처럼 유박과 콩기름 수요가 강해질 경우 대두 가격을 지지할 요인이 될 수 있다.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는 USDA의 추가 보고서, 중국의 수입·비축 정책, 그리고 국제 정세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기타 공시 및 출처

이 기사의 원문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서 언급된 유가증권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나스닥닷컴과 Barchart의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번역·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