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선물은 화요일 오전 장에서 1~2센트 소폭 하락했다. 지난 금요일 대부분의 선물 계약은 4~5센트의 상승을 기록했으나, 주간 기준으로 3월물은 주간 -4 3/4센트로 마감했다. 금요일의 예비 미결제약정(Preliminary Open Interest)은 5,478계약 증가했다. 또한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 대두(캐시 빈) 가격은 $9.87 1/4로 5 1/4센트 상승했다.
2026년 1월 20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대두 관련 타곡물 파생상품 중 대두박(Soymeal) 선물은 금요일 장에서 상승폭이 다양하게 나타났고, 기사 원문은 “Soymeal futures up 80 cents to $2.40 higher, despite March falling $13.70 last week”로 표기되어 있다. 반면 대두유(Soy Oil) 선물은 금요일에 18~36포인트 하락292포인트 상승으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금요일 오후 공개된 주간 Commitment of Traders(COT, 트레이더 포지션 보고)에서는 투기성 트레이더들이 대두 선물·옵션의 순롱(net long)을 추가로 44,756계약 줄여 2026년 1월 13일 기준 순롱 12,961계약이 기록됐다. 이는 투기적 매도세가 단기간 가격 움직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출판매(Export Sales) 데이터는 2026년 1월 8일 기준으로 대두 누적 약정(Commitments)이 30.637 MMT(백만미터톤)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일 기간 대비 25% 감소한 수치이며, 미국 농무부(USDA) 전망의 71% 수준으로, 통상적인 진행률보다 15%포인트 뒤처진 상태다. 실제 축적 선적(Accumulated Shipments)은 17.984 MMT으로 USDA의 추정치 대비 42%에 불과하며, 통상적인 평균 진행률인 60%를 크게 밑돌고 있다.
브라질 대두 수확은 농업조사기관 AgRural에 따르면 최근 목요일 기준으로 약 2%가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선물 계약별로는 2026년 3월물(Mar 26)이 종가 $10.57 3/4로 4 3/4센트 상승했으며, 현재는 1 1/4센트 하락 상태다. 인근 현물(Nearby Cash)은 앞서 언급한대로 $9.87 1/4였고, 2026년 5월물(May 26)은 종가 $10.68 3/4로 4 1/2센트 상승했으나 현재는 1센트 하락, 2026년 7월물(Jul 26)은 종가 $10.81 1/4로 5센트 상승했으나 현재 1센트 하락을 보이고 있다.
기사 작성일 기준으로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전문용어 설명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특정 시점에 청산되지 않은 선물·옵션 계약의 총수를 의미한다.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면 시장 참여와 유동성이 늘어났음을, 감소하면 포지션 청산이나 시장 참여 축소를 의미할 수 있다. Commitment of Traders(COT) 보고서는 주요 거래자 그룹(상업적·비상업적·소규모 트레이더 등)의 포지션 변화를 주간 단위로 집계해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다. MMT는 ‘Million Metric Tons(백만 미터톤)’의 약자이며, 농산물의 대규모 물량을 표기할 때 쓰인다. Nearby Cash(인근 현물)은 가장 가까운 현물 시장 가격을 의미한다.
시장 의미와 향후 전망
현재의 가격 흐름은 수요 측의 약화 신호와 투기적 포지션 축소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출판매가 USDA 전망의 71%에 불과하고, 실제 선적은 42% 수준으로 통상적 평균인 60%를 크게 밑돈다는 점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투기성 트레이더들의 순롱 축소(44,756계약 감소)는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을 증대시키는 요인이다.
반면 대두박(Soymeal)과 대두유(Soy Oil)의 가격이 상이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가공(크러시) 마진과 수요 구조의 변화를 암시한다. 대두박이 비교적 강세를 보이는 반면 대두유의 변동성 확대는 원재료인 대두에 대한 수요의 지역적·용도별 차별화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브라질 수확률이 아직 2%에 불과해 공급 개선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은 하방 압력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
향후 가격 향방을 좌우할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출판매 및 선적 속도 — 미국의 누적 선적이 통상적 속도를 회복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둘째, 기상 변수(특히 브라질·미국의 재배지 기상) — 브라질 수확 지연 또는 건조 피해는 공급 우려를 확대해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투기적 포지션 변화 — 대형 투기세력의 롱 포지션 회복은 반등을 유도할 수 있다. 넷째, 국제 수요(특히 중국 등 주요 수입국) 변동 — 수입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면 가격 상승 요인이 된다.
단기적으로는 수출 실적 부진과 투기적 매도 포지션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다만 대두박의 상대적 강세와 브라질 수확 진척의 지연이라는 요인은 급락을 제한할 수 있고, 주요 데이터(수출판매, USDA 보고, 기상) 발표 시점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중기적으로는 수출 선적 속도 회복 여부와 남미 기상 상황이 가격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다.
시장 참여자에 대한 시사점
농가(생산자)는 단기적인 가격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헷지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 가공업체와 수출업체는 대두박과 대두유의 가격 스프레드 변화에 따른 크러시 마진 변동을 주시해야 한다. 투자자 및 트레이더는 COT 보고서와 미결제약정 변화, 수출판매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기상 데이터와 남미 수확 진척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