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선물이 새해 거래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2026년 거래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30분(CST)에 개시될 예정이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연말 거래일인 12월 31일(뉴이어스 이브) 세션에서 선물 계약은 장 마감 기준으로 계약당 13~16센트 하락했다.
2026년 1월 2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결제약정(오픈 인터레스트)은 수요일 기준으로 5,008계약 증가했다. 밤사이 1월물 대두에 대해 913건의 인도(Delivery)가 발행됐고, 1월 대두유(Bean Oil)에 대해서는 48건의 인도가 발행됐다.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 대두 가격은 전일 대비 15 1/4센트 하락한 $9.64 3/4를 기록했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톤(t)당 약 $1.50~$2.90 하락했다. 대두유(Soy Oil) 선물은 당일 77~88포인트 하락했다.
농업지원 프로그램 관련으로, USDA(미 농무부)는 수요일에 Farm Bridge Assistance 프로그램에 대한 지급 세부 내역을 공개했으며, 대두 재배지에 대해 $30.88/에이커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시장·보고서 관련 지표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데이터는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보고 지연과 연말 연휴 영향으로 지연 공개됐다. 공개된 Commitment of Traders(코커멘트 오브 트레이더스) 자료상 관리형 자금(managed money)은 순롱(net long) 110,403계약을 보였으며, 이는 전주 대비 37,375계약 감소한 수치다.
USDA는 12월 18일로 끝나는 주에 대한 주간 업데이트를 내놓았다. 해당 주에 판매된 대두 물량은 1.056 MMT(백만 메트릭톤)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55.94% 감소한 수치이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7.9% 증가한 것이다. 12월 18일까지 중국으로의 알려진 판매(미확정 목적지 제외)는, 최근 몇 주의 플래시 세일을 포함하여 6.5 MMT로 집계됐다. 비교 참고로, 2018/19 마케팅 연도(이전 무역 분쟁기) 같은 시점의 판매량은 3.5 MMT에 불과했다.
시황 요약(종가)
1월 26 대두 선물은 $10.30 1/2로 장을 마감하며 15 3/4센트 하락했다.
근접 현물(Nearby Cash)은 $9.64 3/4로 15 1/4센트 하락했다.
3월 26 대두 선물은 $10.47 1/2로 14 3/4센트 하락했다.
5월 26 대두 선물은 $10.61로 13 1/2센트 하락했다.
보고서·공시 및 저자 정보
원문 기사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보도일 기준으로 본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직접적·간접적인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자세한 공시 사항은 Barchart의 공개정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사 말미에는 해당 저자의 견해는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MMT(Million Metric Tons)는 백만 메트릭톤을 의미하며, 국제 곡물 무역에서 통용되는 수량 단위다. 인도(Delivery)는 선물 계약에 기초한 실제 물리적 인수를 의미하며, 인도 건수가 늘어나면 잔여 계약의 실물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특정 시점에 청산되지 않은 계약의 총수를 뜻하며, 시장 참여 수준과 유동성을 가늠하는 지표다. 관리형 자금(managed money)은 헤지펀드·상품 펀드 등 전문 투자자 집단의 포지션을 의미하며, 이들의 포지션 변화는 가격 변동성에 큰 영향을 준다.
분석 및 향후 전망
단기적으로는 연말·연초의 계절적 비거래, 보고 지연, 그리고 관리형 자금의 포지션 축소가 가격 하방 압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CFTC 자료상 관리형 자금의 순롱 규모가 전주 대비 크게 축소된 점은 투기적 매수세의 약화를 시사한다. 반면, USDA의 집계에서 중국으로의 알려진 대두 판매가 6.5 MMT에 달하는 점은 수요 측면의 우려를 다소 상쇄한다. 과거 2018/19 시즌(무역 전쟁기) 같은 시기 대비 높은 대중(對中) 판매 실적은 수출 수요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인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 첫째, 중국의 구매 강도와 구매 시점 분포는 국제 가격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다. 둘째, 미국 내 재배면적 및 기상 상황에 따른 생산 전망과 재고 수준이다. 셋째, 대두박(사료용) 및 대두유(식용·바이오디젤 등) 수요 동향이다. 예를 들어 대두유 가격의 약세(77~88포인트 하락)는 식용 및 바이오디젤 수요의 변화 가능성을 반영할 수 있으나, 동시에 대두박 가격 하락은 가축 사료비 절감 요인으로 연결될 수 있다.
가격 기술적 측면에서는 1월물과 근월물의 하방 이탈이 이루어진 만큼, 단기 바닥 확인을 위해서는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의 추이가 동반된 반등이 필요하다. 매도세가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저가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으나,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실용적 시사점
농가와 트레이더는 수출 모멘텀(특히 중국향 수출)과 미국 내 재고·생산 전망, 그리고 에너지(바이오디젤) 수요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헷지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USDA 주간 판매 데이터와 CFTC 포지션 자료, 그리고 대두박·대두유의 가격 스프레드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Farm Bridge Assistance 지급(대두 $30.88/에이커)은 일부 농가의 수익성 완충에 기여할 수 있으나, 이는 공급 결정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므로 전체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요약하면, 2026년 새해 초 대두 시장은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 관리형 자금 포지션 축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중국으로의 누적 판매량 증가와 정부의 농업 지원은 하방 리스크를 일부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당분간은 수급·수출·정책 변수의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는 가운데, 기술적 반등 신호와 펀더멘털 데이터의 부합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