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선물, 수요일 장 초반 되돌림…전일 상승분 일부 반납

대두(콩) 선물이 수요일(현지시간) 장 초반에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기록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선물의 근월물 중심으로 1~2센트 하락하고 있으며, 전 거래일에는 4~51/2센트의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26년 2월 4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 평균 현물가격(Cash Bean)은 전일 대비 4 3/4센트 상승한 $10.00 1/2로 집계됐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톤당 $1.40~$2.60 수준으로 하락했고, 대두유(Soy Oil) 선물은 102~129포인트 상승했다.

재무부(Treasury)가 화요일 아침 발표한 45Z 세액공제(45Z tax credit)에 대한 지침은 콩기름 가격에 다소의 프리미엄을 부여하며 불확실성을 일부 완화시켰다. 다만 해당 지침은 추가적인 공청회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공청회는 5월로 예정되어 있다.


시장 수급 및 수출·수입 동향

유럽연합(EU)의 대두 수입량은 7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7.29 메가톤(MMT)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3 MMT 감소한 수치이다. 이 같은 수입 감소는 글로벌 수급 지표의 한 축으로 작용하며, 가격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거래별 종가 및 장중 움직임

3월 2026물 대두 선물은 종가 $10.65 3/4로 전일 대비 51/2센트 상승 마감했으나, 보도 시점에는 장중 13/4센트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인접 현물(Nearby Cash)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0.00 1/2였다. 5월 2026물은 종가 $10.77 1/4로 4 3/4센트 상승 마감했으나 현재 장에서는 1 1/4센트 하락했고, 7월 2026물은 종가 $10.90 1/2에서 1 1/2센트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작성일 기준,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용어 설명(독자를 위한 보충)

근월물(front months): 만기가 가까운 선물계약을 뜻하며, 시장의 즉각적 수급과 투기적 흐름에 민감하다. 이 기사에서는 근월물 선물이 1~2센트 하락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Cash Bean(현물 콩가격): 즉시인도 가능한 대두의 시장 현물가격을 말하며, 선물가격과 함께 현물시장의 수급상태를 반영한다.
Soymeal(대두박)Soy Oil(대두유): 대두를 가공하여 얻는 두 가지 주요 상품으로, 대두 전체시장의 가격 형성과 연계된다. 대두유의 경우 재무부 세제 지침(45Z) 등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45Z 세액공제: 본문에서 언급된 세제 규정으로, 콩기름 관련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적 요인이다. 재무부의 지침 발표와 이후 예정된 공청회(5월)는 시장의 불확실성 완화 또는 재료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 영향 분석 및 전망

이번 장중 되돌림은 전일의 강한 상승에 따른 기술적 차익실현과 포지션 정리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재무부의 45Z 세액공제 지침 발표는 대두유 가격에 추가 프리미엄을 제공하며, 이는 대두 전반의 가치 평가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대두유는 식용유 및 바이오연료 원료로서의 수요 특성 때문에 정책적 인센티브 변화에 민감하다. 공청회가 5월에 예정되어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EU의 대두 수입 감소(7.29 MMT, 전년 대비 -1.33 MMT)는 수요 측면에서 공급 여건을 타이트하게 만들 가능성을 시사한다. 만약 남미 및 기타 주요 생산지에서의 수출 흐름이 원활하지 않거나, 기상 영향으로 생산차질이 발생하면 공급 우려로 가격상승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 반대로 전세계적인 재고 수준이 충분하거나, 달러화 강세 등 거시요인이 리스크 오프를 유발하면 가격은 제한적 상승 혹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 및 트레이더 관점에서 당분간 관찰해야 할 주요 변수가 세 가지이다. 첫째, 미 재무부의 45Z 공청회 진행과 구체적 규정 내용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지 여부, 둘째, 글로벌(특히 EU·브라질·아르헨티나) 대두 수급 동향과 주요 생산지의 기상 상태, 셋째, 에너지(원유) 및 통화(달러) 움직임이 대체 수요·투자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러한 변수들이 단기적으로 혼재하는 가운데, 기술적 차익실현과 정책·수급 뉴스에 따른 변동성은 확대될 여지가 있다.

시사점(요약적 전망)

단기적으로는 전일 상승분의 일부를 되돌리는 조정이 이어질 수 있으나, 재무부 지침과 EU 수입 감소 등 공급·정책 요인이 상충하면서 중기적 불확실성은 다소 높아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5월 예정된 공청회 결과와 계절적 수요·공급 변화를 주시해야 하며, 헤지 전략이나 포지션 관리는 이러한 정책·수급 리스크를 반영해 신중히 운용할 필요가 있다.

참고: 본 기사의 데이터는 Barchart가 보도한 시점의 가격과 수급 통계에 기반한 것으로, 시장 상황은 시시각각 변동할 수 있다. 또한 본문에 인용된 화폐 단위는 미국 달러(USD)이다.